눈을 반복적으로 깜빡 거리이나 얼굴을 찡그리고 음음, 킁킁 등의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것을 틱장애라고 한다. 특정한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운동틱, 소리를 지속적으로 내면 음성틱으로 나눠 구분한다.

이러한 틱 장애는 학령기 아이들에게서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유병률은 10~20%에 달할 정도다. 틱장애가 생기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대인관계나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틱장애는 서양의학에서는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과도한 분비로 인한 흥분으로 틱장애가 발생된다고 인식하여 흥분을 완화하는 도파민 차단제 마약류를 처방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인 틱장애완치된다의 저자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는 “지난 26년간 틱장애 치료 경험에 의하면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요인은 스트레스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라며, “심장 기능이 약한 아이들이 스트레스와 피로시에 나타나는 증상이 틱장애이므로 난치성 틱장애는 치료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의 진맥 후 심장을 안정시켜주고 얼굴 혈색을 개선하는 면역처방을 통해 어렵지 않게 근본치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틱장애는 스트레스와 피로시에 우리 몸이 보내오는 신호다. 김박사는 평소에 예민한 아이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발생된 안면근육의 혈류공급장애가 바로 틱장애라고 단언했다.

음성틱이 너무 심한 아동들은 먼저 비염 등의 호흡기질환시에 항생제 항히스타민제의 장기간 복용은 입마름 등의 체액감소를 유발해서 인후부 건조증으로 음성틱이 진행될 수도 있다.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는"음성틱은 킁킁 등 비염을 동반한 듯한 소리와 비염이 없이 그냥 음음 소리로 크게 구분될 수 있다. 비염시에 본인만의 천연면역약재로 처음으로 비염이 낫게 되면 음성틱과 비염이 함께 사라진다"고 전했다. 음성틱과 비염이 별개질환이 아니고 면역력이 저하되면 함께 나타나거나 번갈아 가며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김박사는 "지난 26년간의 난치성 틱장애 음성틱 치료경험에 의하면 틱장애의 근본치료는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없이 비염 등이 호흡기질환의 근본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며 대부부 3개월 이내에 비염과 음성틱이 함께 호전된다"고 전했다.

눈깜빡임과 얼굴찡그리는 운동틱과 소리를 내는 음성틱 아동들을 야단치거나 지적을 하면 더 큰 스트레스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가정에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비염 등의 호흡기질환에 장기간 약물 복용은 주의하고 틱장애 치료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의 진맥 후 처방을 통해 실제로 식사량이 증가하고 수면이 개선되고 연중에 비염 등이 훨씬 덜 걸리게 되면 체액이 증가하여 틱장애에서 벗어나게 된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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