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3개월 여아입니다. 밤기저귀를 계속하고 있고, 6개월간 기저귀안하고 방수요로 깔아서..재우고 새벽에 깨워서 누이고를 해도 차도가 없어요. 기저귀를 뗀건 24개월쯤인데..그시기엔 직장관계로 할머니께서 키워주셔서 낮에도 실수를 했는지 알수 없고, 할머니도 기억을 못하세요. 낮에도 긴박뇨가 있고, 잘 참지 못하고.. 팬티에 질금 지리기도 합니다. 하루에 낮에 팬티를 4벌정도 갈아입는듯해요. 올해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낮에 팬티에 찝찝하게 지리는 일이 생겨서.. 아이도 불편해 하고, 저도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소아과에서 방광염인가 의심되어 상담을 받고, 약물을 복용했더니. 단 한번의 복용으로도 소변 누는 텀이 길어지고, 야뇨도 없엇어요. 하지만..그게 약복용한 당일만 그랬습니다. 소아과에서는 여아가 민감할 경우, 그럴수도 있다고해서..그냥 그러려니..하고 두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상담글을 읽어보니, 항생제를 많이 복용해도 방광이 약해질수 있다는 글이 있어서요. 어릴적 어린이집 가면서 감기로 항생제를 달고 살았는데..그것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밤에 오줌을 싸는것은 그냥 기다리겠더라도.. 낮에 오줌을 지리거나, 자주 누게되는것은 기다려만 보기엔.. 지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잔소리가 심하거나, 아이가 스트레스상황에 놓이면 그렇다고 하는데.. 그런 환경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43개월이라.. 약처방하기엔 이른가.. 한약으로는 지금도 치료해도 무방한가.. 여쭤봅니다. 가장 좋은 시기에 적절하게 치료를 하고 싶습니다. 도움글 주십시오.^^
생후 4,5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소변을 가립니다. 빈뇨, 야뇨가 그 나이에도 지속된다면 방광기능의 저하입니다. 방광기능, 신장기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약재는 스테로이드제(기침감기, 목감기,몸살감기, 아토피)의 잦은 사용과 화학약품(항생제등..)은 신장에서 해독해야 하므로 영향을 미칩니다. 방광기능은 노인이 되면 대부분 약해집니다. 다시말하면 면역력의 저하와 깊은 연관이있습니다. 본원 내원 1500명의 소아통계에 의하면 90%이상의 높은 치료율 보이고 있으므로 먼저 안심하셔도 됩니다. 치료방법은 숙지황, 산약, 산수유등의 신장, 방광및 하체기능(성장)을 보강하는 처방과 아울러서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위장기능, 심장기능, 호흡기의 허약증에 따라서 식욕증진, 복통등의 위장기능의 개선, 잘 놀라거나 수면장애등의 심장기능의 개선, 잦은 감기등이 있는 소아들은 호흡기면역증강을 통해서 감기졸업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방광기능은 심장, 위장, 호흡기에 모두 영향을 받기때문에 다른 장기도 함께 고쳐주지 않으면 임시처방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본원에서 야뇨의 근본치료를 통해서 면역기능(위장, 심장, 호흡기)의 개선뿐만 아니라 방광기능개선처방의 80%는 성장처방과 유사하므로 성장도 함께 촉진되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즉 야뇨는 방광기능, 하체기능의 허약을 말합니다. 우리인체의 체액(혈액, 영양물질)이 밤새 세어나가면 면역은 계속저하됩니다. 수면중에 땀, 소변, 침등이 지속적으로 세어나가면 갈수록 면역기능은 저하됩니다. 뇌기능, 인지력의 저하도 동반됩니다. 대부분의 인지발달이 미약한 시기의 영유아, 노인, 중중환자들의 공통점은 체액이 세어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야뇨치료경험이 1000케이스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경험많은 한의사선생님을 만나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