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몇달전부터 첨에는 눈을 옆으로 흘기는듯한 행동을하다가 양어깨를 위로 들석이듯하고지금은 코막히는것 처럼 킁킁 소리를 냅니다. 몇일 지내면 전혀 증상이 없다가 집에만 오면 새로운 증상으로 나타난다는거에요.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이증상이 나타난거 같은데 계속 새로운 증세가 나타나는거 같습니다.장난치거나 놀때는 증상이 없지만 티비를 보고나 가만히 있을때면 심하게 나타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눈을 자주 깜빡 거리는것은 심장기능의 강화와 얼굴에 윤기나게 만드는 보혈제 처방이 필요합니다. 다시말하면 심장기능이 저하될때(불안할때) 눈의 변화가 심하며, 면역이 저하되어 입술이 마르고 안구가 건조해질때 눈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보혈제와 심장기능강화를 하는 천연물질을 반복처방하면 혈색이 좋아지고, 면역이 생기며 심리적 안정이 생기게 됩니다. 코에 나타나는 음성틱 흠흠은 만성적인 비염, 코막힘, 코안의 건조감이 원인이며 본원에서 10여년간 임상결과 4세이후 발생된 코감기, 목감기, 기침등에 대증요법으로 항생제, 진통제를 사용을 자주 했던 소아들이 10세 전후에 틱증상이 다발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감기증상이 나타나면 가급적 한방치료로 코감기, 목감기, 기침을 치료하시고.. 혹 한의사분이 고치지 못했다면 본원에 문의 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인 치료결과 거의 대부분이 한방요법으로 증상이 치료되었습니다. 한방치료로 증상의 개선이 되었다면 항생제와 달리 면역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면역이 증강되어 앞으로 건강해지고, 혈색이 좋아지게 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음성틱은 폐기능을 강화하는 한방처방과 앞으로 감기시에 가능하면 한방치료를 통해서 면역을 증강시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서울, 경기, 강원, 제주에서 내원하시는 분들은 1주일에 1번 정도 내원하시고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한달에 1번 내려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엔 내원하시고 자녀분이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예후를 설명받으시기 바랍니다. 틱은 병이아니라 몸에 저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입니다. 심장, 폐, 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