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4세 때 자페 진단을 받았어요. 걷거나 운동능력에는 문제가 없는 현재 언어가 전혀 안되서 현재 언어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 중이에요. 제가 지금 제일 걱정되는건 아이가 또래에 비해 키나 몸무게가 큽니다. 친구들을 괴롭힌다거나 하는건 없지만 혼자 돌아다니는게 많고 몸집이 크다보니 자제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한방치료를 받아 보고 싶은데 어떤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도 지금보다 나아질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입니다 본원은 1999년부터 지난 12년간 1만 명이상 자폐 등의 뇌병변질환을 근본치료하여 왔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발달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언어치료 미술, 음악, 놀이치료 재활치료 등의 간접요법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간접요법은 우리가 좋은 그림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등의 효과는 있으나 아이들의 발달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뇌로 혈액과 산소의 공급이 원활해지고 몸속의 에너지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성인들도 피곤하거나 잠을 잘 못자서 머릿속이 멍한 느낌이 들 때에는 글이나 책을 읽어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보통의 경우 남아들이 여아들에 비해 언어발달이 늦는 경우가 많으며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정상적인 발달과정을 보이는 부분도 많이 있으나 특정한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는 것 눈 마주침이 잘 되지 않는 것 손가락으로 사물을 가르키지 않는 것 등은 또래에 비해서 발달과정이 늦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원에서의 치료경험으로 보면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심장과 폐의 기능입니다 즉, 심장과 폐의 허약증으로 뇌에 혈액과 산소공급이 원활치 않을 때 발달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치료는 심장과 폐에 대한 면역증강을 해주고 발달에 필요한 몸속의 에너지를 늘여주는 것입니다 몸속의 에너지가 늘어나게 되면 아이들은 예민한 것이 줄고 눈빛이 또렷해지고 호기심이 더 늘며 사람이나 사물에 더 잘 반응하게 되는 등의 인지가 발달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