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살 된 아들인데 어릴적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작년부터 운동(축구)을 시작하고 좀 크면서 잔병치레는 덜 하게 된거 같은데...기온차가 심해지면 항상 목감기에 열이 나고 코감기까지... 그리고 열이 나면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합니다. 그리고 날이 더워지면 더위에 빨리 지치고 달리기를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기 힘들다고 하네요. 작년 여름엔 더위를 먹어서 병원까지 갔습니다. 지금도 며칠전부터 목감기에 열이나서 병원약을 먹고 좀 낫는가 했는데 학교에서 약을 빼먹고 안먹었더니 오늘 또 열이 오르고 머리가 깨질듯 아푸다고 하네요... 겉모습은 건강해보이는데 속이 허약한건지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감기는 신호입니다.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호흡기에 염증이 생깁니다. 열은 인체의 방어기전입니다. 열이 난다는 것은 호흡기나 소화기에 바이러스나 독이 침입하면 우리몸이 스스로를 치료하기위한 독을 내보낼려는 우리인체의 면역반응입니다. 양방에서는 감기의 근본치료약은 아직 없습니다. 고통을 잠시 덜어주는 약을 처방합니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간손상) 부르펜(위장손상) 항생제(면역력의 저하, 잦은 감기유발)... 진통제는 잠시의 열과 고통은 덜어주나 또다른 몸에 독성을 남깁니다. 항생제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어 오래 복용한 친구들은 감기를 달고 삽니다. 근본치료는 몸이 피곤해지면 염증이 코안, 목안, 모세기관지에 생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쉽게 설명해보면 본원에서는 기운내는 약물이 코의 염증약이 되고 목안에 수분을 공급하는 윤기나게 하는 약물이 목의 염증약이 됩니다. 약을 복용하고 입에 침이 생기고 목안이 덜 건조해지며 체력이 증진되어서 염증이 완화되면 몸이 건강해지므로 다음 번에 염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줄게 됩니다. 나아가서 지속적인 면역력의 증강과 목안의 수분공급 촉진 천연약물의 복용으로 본원에 내원하신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감기졸업했다고 주장하십니다. 감기는 병이 아닙니다. 저항력이 떨어졌다는 우리몸의 신호입니다. 열은 내몸에 독이 들어왔다는 신호입니다. 몸안의 독소를 제거하는(해열진통제 없이 땀을 나게 하거나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천연약물의 복용)방법으로 열감기를 다스리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방법으로 코감기, 목감기를 다스리면 열감기, 목감기, 코감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 지난 15년간 10만례의 처방을 통해서 이미 경험되어졌습니다. 소아치료에는 풍부한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