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 거주하는 4살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아기때 베넷짓이라고 자면서 웃고 미소짓고 그런 증상이 아기때 있었고 가끔 수면중 손가락 발가락을 까딱하는거는 알고있었는데 저도 예전에도 한번씩 자면서 움찔하면서 깼던 경험이 있어서 아이도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않게 지내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틀전에 새벽에 잠이안와서 자주 깼던적이있는데 아이를 무심코보는데 자면서 손가락도 까딱하고 발가락도 까딱하고 어깨도 까딱한다고 해야하나요 .. 움찔하는거라고 해야하는지.. 떨리는것같아보이지는 않고 까딱까딱 자주 하는게 보여요.. 그래서 어제밤에 아이가 잠들자마자 관찰을했는데 손가락 발가락 무릎 어깨도 까딱거리고 움찔하고 무슨꿈을 꾸는지 눈도 찡긋하고 웃기도하더라구요.. 잠이막 든후 깊은수면이 들기전까지는 좀 자주 까딱거리고 나중에 한시간뒤에 깊은수면이 든뒤로는 그런증상이 거의 없었습니다. 가끔 발가락을 살짝 까딱거리는정도...그리고 아침에 깨기직전에 보니 또 꿈을꾸는지 가끔씩 웃기도하고 그런까딱거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더라구요.. 이게 경기일지 걱정이됩니다. 그냥 놔둬도 되는지.. 너무 염려스럽네요.. 참고로 평소 깨어있을때 경기비슷한 증상은 단 한번도 없었구요..열성경련도 한번도 없었습니다. 평상시때는 너무나도 정상적인 아이인데 자면서는 자꾸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까딱거리니 걱정입니다. 어찌해야할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심한 경기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심한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본인 몸이 피곤했던 날, 심장이 불안했던 날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의 경험상 자녀분은 심장기능이 약해서 잘 놀라거나 겁이 많은 경우가 많으며 또한 면역기능도 떨어졌다고 판단됩니다. 조기에 간질의 예방차원에서 심장기능, 면역기능의 증강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특히 심한 경우는 다음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기기 바랍니다. 또한 감기시에 항생제, 기관지확장제등의 장기 사용은 피하시고 소아진료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선생님을 찾아서 감기시 근본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