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남아입니다.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이마를 부딪힌거 같아요. 울고난 다음날 한쪽 눈가 앞쪽이 몽고반점처럼 청색으로 변한것 같구요. 요즘들어 짜증이 너무 많아진거 같고, 밥을 먹기는 하는데 성장이 부진하구요. 자다가 가끔 깨고, 놀래켜주는 놀이하면 너무 잘 놀래고 겁을 내는것 같구요. 산만한것같고요. 엄마아빠가 키가 작아서 그러려니 하다가도, 성장이 걱정되구요. 아이 눈가 청색에 대한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눈가의 청색은 타박으로 인한 모세혈관출혈 즉 멍든것이므로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하면 인근 양방병원에서 검진받으시기 바랍니다. 타박으로 인한 놀램증상으로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는데 이는 수면장애나 평소보다 많이 보채거나 겁이 많아졌다면 심장기능을 강화하는 처방을 사용하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또래보다 키가 작고 유전적 요인이 있다면 해마다 성장보혈제를 성장기동안 복용시키기 바랍니다. 식물에 한약재찌꺼기를 거름을 주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것과 유사합니다. 사람은 식물보다 훨씬 체질적으로 복잡하므로 체질에 맞는 보혈제를 복용하면 당연히 방치하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성장되는 경험을 대부분 하게 됩니다. 참고로 본원에서 보혈제를 복용한 소아들이 10000명이 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