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8개월 몸무게 11키로 키는 90좀넘습니다. 원래도 밥을 잘 먹지 않고 양이 적었습니다. 그러다 5월 가와사키를 앓고 난후 보름정도 잘 못먹고 하면서 거의 1킬로그램 가까이 살이 빠졌다 밥을 잘먹으면서 쪘으나.. 지금 몸무게가 20개월쯤 부터 계속 비슷한거 같습니다. 테어날때는 4.2 우량아였으나..갈수록 살도 찌지 않고 잘먹지 않아 걱정이 되어 어린이집보기전 보약을 지어 먹일까 하여 이렇게 상담남기고 김성철 교수님께 예약하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 입니다. 식욕이 향상 되려면 소화기 허약증이 개선 되어져야 합니다. 소화기에서 연동운동이 원활히 잘 되어야 소화가 쉽고 빨라지게 되며, 스스로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식사를 요구하게 됩니다. 또한, 먹은 것을 소화기 내에서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골격 성장이나 근육 생성이 잘 이루어 집니다. 가와사키를 앓은 병력으로 보아 면역력 또한 증강 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대체로 어린이집을 가게 되면, 친구들이 바이러스군 입니다. 면역이 약한 아이를 바이러스군 속에서 계속 생활 시키게 되면 면역질환(감기 등)에 계속 노출이 됩니다. 이를 보고 알레르기 행진이라 하며, 양방에서는 이렇게 년중 잦은 감기를 계속 달고 사는 것을 '집단생활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소화기 기능만 개선 시켜주어도, 고른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고. 부수적으로 면역력 증강에도 직간접 적인 도움을 많이 받게 될 것입니다. 자세한 상담은 내원 또는 유선상 상담 바라며, 예약은 최소 3일 전에 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자녀분과 유사한 케이스의 진료후기를 올려드립니다. ----------------- 경남 김해시 3세 여아 2011. 2. 28 첫 내원 식사량이 아기 때부터 적음 편식 심함 가스 (방귀, 트림) 많음 배 빵빵 또래보다 작음 열감기 자주 함 감기시 토함 기생충이 잘 생김(매달 생김) 손발 차고 땀 많음 아토피 아기 때부터 먹는 양이 적거나 열감기를 자주 하고 감기 시 토하는 것 배가 빵빵하고 방귀나 트림이 많은 것 이 모두는 소화기에 식독이 쌓인 것이 원인입니다 아무리 기생충약을 계속 먹어도 기생충이 잘 생기는 것도 장에 찌꺼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습기가 많은 곳에 곰팡이가 계속 생길 때 환기를 시키거나 햇빛을 쬐어 습기를 제거해주면 곰팡이는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열감기를 자주 해서 내원하는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이 감기가 오면 안 먹으려고 하고 토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경험하시고도 열감기의 원인이 위장의 식독이나 찌꺼기가 쌓여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잘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그러면서 해열제를 반복해서 사용하며 나중에는 해열제가 듣지 않을 정도로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내원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감기에 걸려도 잘 먹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소화기의 식독이 문제가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와 감기에 걸리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먹지 않으려고 하면 소화기에 식독이 원인임을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에 억지로 먹이게 되면 아이가 음식으로 인해 더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식독이 증가되어 병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3개월 정도의 소화기 독소제거와 면역증강처방을 복용한 후 자주 하던 열감기는 그 동안 거의 없었고 1회 열이 올랐으나 손, 발을 따주고 나서 쉽게 내려갔으며 배가 빵빵하거나 잦은 트림이나 방귀도 없어졌고 기생충도 없어졌으며 밥도 더 잘 먹게 되었습니다 이렇듯이 아이들의 원인에 맞게 치료해준다면 본원에서의 감기 졸업이나 열감기 졸업은 이제 상식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