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나이로는 4살이고 만으로는 3세 남자아이 입니다. 돌 무렵에 돌발진으로 42도 고열이 한번 났었는데 열성경기를 했었습니다. 대학병원으로 이송 되어 처치를 받았고 4일 뒤 퇴원을 하면서 항경련제와 해열제를 처방 받았습니다. 처방 해 주신 약들은 열심히 다 먹였고, 당분간 괜찮았습니다. 작년 가을 쯤 고열로 또 열성경기를 했었습니다. 가을 전에도 열이 여러번 났었지만 경기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지난달 초에 티비를 보다가 갑자기 경기를 했었습니다. 열도 전혀 없었는데 말이지요. 원래 다니던 대학병원 응급실로 바로 갔었고, 또 처치를 받았습니다. 이번 경기 때에는 경기가 풀어지고 30분 정도 뒤에 응급실에서 구토를 심하게 했었습니다. 항경련제는 지금도 계속 먹이고 있습니다. 계속 재발이 되니 걱정이 앞섭니다. 이렇게 나은듯 하다가 재발 하다가를 반복하니 걱정이 많습니다. 좋은 치료방안이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 입니다. 먼저. 현대의학에서 열성경련(열 경기)와 경기(간질.뇌전증)에 대한 근본치료 약이 없다는 사실부터 빨리 아셔야합니다. 다만, 증상을 수시간 정도의 완화, 억제를 목적으로 사용 하는 화학약품들이 존재 할 뿐입니다. 사브릴, 토파맥스, 오르필 등의 항경련제 복용과 열이 날 때는 타이레놀, 부르펜 같은 진통제를 사용 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이런 약품들은 대증치료 약물입니다. (대증치료:해당 증상에 대해 일시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 되는 약물. 원인치료나 근본치료와는 상이한 목적) 본원에서의 열성경련 치료는 열이 안 나게. 혹은 열이 나는 빈도나 강도를 현저히 줄여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실제 지난 13년간 경기, 열 경기 등의 소아난치병 아동 1만명 이상을 근본치료 하면서 근본치료 되지 못한 경우는 보지 못했었습니다. 경기의 경우 심장 허약증으로 봅니다. 경기는 결과일 뿐이고 원인은 심장 입니다. 평소 잘 놀라거나, 겁이 많고, 예민하고, 숙면이 잘 안되거나,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심장이 허약하다는 신호입니다. 항경련제 복용으로 경기 증상을 수시간 억제만 시키는 대증치료 보다는 근본치료. 즉, 심장 기능이 강화되는 치료를 받아 보시길 권장합니다. 본원은 생후 40일 신생아 부터 진료를 하며, 딸기맛 한약을 고안 했기 때문에 복약이 매우 용이합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내원, 유선상 상담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