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폐증상자료를 찾아보다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세아이의 엄마고 여기는 울산입니다. 그나마 대구라서 반가운맘에 문을 두드려봅니다. 5살 4살 연년생과 2살 아기의 엄마입니다. 얼마전 친구가 저의 둘째 남아 32개월 아들을 보고 자기 사촌언니 아이랑 증상이 비슷하다고 어렵게 말해 주더군요...그애는 자폐판정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제왕절개로 38주에 3.6키로에 비교적 건장한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첫째도 어린데다 둘째임신때는 우울증이 비교적 심했고 만삭때는 배가 너무 무거워 매일 짜증의 연속이었나봅니다.하지만 아이에게 미칠 영향은 크게 못느꼈나봅니다. 태어난 애기는 10월인데도 웃풍이 쎄서 추운데 보일러 탓인가 머리엔 땀이 흥건해 깜짝 놀라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뇌빈혈인가도 생각해보구요 ... 그저 남편이나 시어머님이 땀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네요 지금도 조금 덥거나 뛰기라도 하면 머리를 감은마냥 흥건합니다. 그러다 첫째아이에게 정을 많이 주고 둘째는 순하고 잠도 많이 자고 해서 손이 덜 갔나봅니다 조금커서는 큰애가 보는 뽀로로도 같이 보곤했네요. 걸음도 15개월이나 16개월에 걸었고 큰애는 돌때부터 말을 했는데 둘째는 도통 말을 안했습니다 웃음도 많이 없는 아이구나 했구요. 단지 식구들은 늦된다 여길뿐이었네요 사진관에 사진을 찍으러 가면 산만해서 가만 있질 못했구요 티비도 집중력이 좋아 잘보는구나했구요 저두 가사일을 해야해서 둘을 티비에 많이 노출시켰네요 둘째는 틀어주면 마냥 보고 티비에 붙어서 집중을 하곤했습니다 눈이아파 잠이오면 그제야 찡얼거리며 잤구요. 그때만해도 티비에 악영향을 몰랐네요 저는 언어도 배울겸 가만히 있으면 산만하고 제가 귀찮고 해서 계속 틀어준게 후회되네요 막내임신이 되어 그때부턴 입덧도 심하고 해서 계속 티비만 보고 방치아닌 방치가 되었네요 밖에 내보내면 어디든 가서 또는 사람들을 따라가서 잃어 버릴까봐 데려나가지도 못했네요 그리고 억지로 데려올려면 땅에 옴짝붙어서 일어서질 않으니...더욱 바깥출입이 적어지구요 남편이 주말되면 애들데리고 나가고 둘째는 산만해서 차에서 비디오를 보거나 카시트 유모차에 항상 있었네요 휴~넘 바보 같았네요. 지금 증상을 알고 크게 잘못된걸 깨닫고 6월3일부터 티비를 딱 끊었습니다. 첨 몇일은 제가 몸살날정도로 힘들었지만 멍하게 있거나 또는 구석진데 누워있거나 업어달라거나 찡찡거리고 말이 안되니...그랬습니다 물론지금도 그런증상이 있습니다...10일 경과하면서 6월3일전부터 어린이집도 다녔는데산만해서 한달만 적응 해볼꼐요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이제 이름을 부르면 살며시 쳐다봅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저만 따라 다닙니다. 그러다 점차 자기가 뽀보도 하고 애정표현도 하고 그러네요 그전에도 자면 잠들기 힘들었고 항상 저의 눈을 만지고 자야해서 ..제가많이 곤혼스러워 혼내고 때려도 보고 그랬네요 지금 생각하니 미안하구요 근데 일단 저한테 그리고 요즘은 할머니한테도 친근함을 표시하고 ...어린이집선생님과도 눈을 잠깐 마주치고 한다네요 잠도 티비틀어놓으면 잘줄을 몰랐고 1시 2시도 좋아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며 다녀 곤혼스러웠네요 요즘변화는 수면시간이 11시면 무조건 잡니다 티비 끊고부터는 8시에 자기도 했습니다 예전엔 일찍자면 새벽에 일어나 소리내고 했는데 이젠 비교적 숙면을 취해 편하고 신기합니다 그동안 아이가 정말 힘들었구나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자기의지가 아닌채로 티비를 봐애헀으니 정말 맘이 아픕니다. 신발도 안신고 뛰어나가던 아이가 차분히 신발도 신고요 기억력없는 아이처럼 자고 나면 새로운 아이처럼 변하긴 하지만 조금씩 호전을 보입니다. 저희가족도 이사실을 인지하고 둘째에게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뒤늦게요 스킨쉽도 많이하고 이름도 불러 눈도 마주칠려고 하고 힘들어도 어디든 데리고 다니구요 같이 형제끼리도 몸으로 부딪히게 많이 노력하네요 5살형이 그러네요 "보담(둘째이름)이는 같이 안놀고 해서 싫지만 맘속으로 는 좋아해 엄마" 그러는데 큰애도 둘째가 이상하다고 예전부터 그랬는데 왜 엄마는 인지하지못했나 미안해집니다 그런증상에 무지한 엄마였네요 사실 오늘 아동 발달센터랑 대학병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왔네요 답답한 심정에요 발달센타에 가니 수준이 1살가량이라 하고 병원에선 인지능력이 떨어지는거 같다하고 울산이라면 당장 갔을텐데 대구라 시간을 정해서 가야할듯해서요 너무 아쉽습니다. 남편은 검사 결과보고 가자 그러는데 제마음은 한시가 급하네요 더 어릴때 고쳐야하는데 말이죠 짐 둘째 증상입니다 (정리하자면) * 불러도 잘 쳐다보지 않습니다. * 대소변을 못가립니다 * 물건을 일렬로 늘어놓거나 같은 블록놀이만 쌓거나 늘어 놓습니다 * 소심하게 반응했던게 이제는 빼앗기거나 물건을 가져가면 소리를 지릅니다 * 새로운 곳이나 밖로 나가면 우왕좌왕합니다 엘리베이터 버스는 불안해합니다 * 1시간넘게 뛰어 다닙니다 점프로 뛰거나 우린 상관하지않고 달려 가버립니다 (요즘은 집밖에는 혼자 둡니다 멀리 가지않고 알아서 집에 들어와서요) * 밥과물을 먹지 않습니다 * 물을 극도로 무서워합니다. 특히 머리감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표정이 항상 불안합니다. * 가끔 혼자 웃거나 알아듣지 못할 말로 떠듭니다. * 형제들과 모여 놀긴하나 어울리진 못합니다. * 새로운 음식이나 강압적인 행동이 나오면 불안해 합니다 겁에 확질리거나 요즘은 겁에질린체 울어버리네요 휴,,,또 뭐가 있는지 너무 글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전반적으로 이정돈데 이항목안에서 요즘은 조금씩 다르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여서 향상되는건가 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원해서 상담 하는게 젤 좋은데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긴글 적어봅니다. 부디 읽어주시고 도와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입니다 형대의학에서는 자폐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없습니다 즉. 의료인이 해줄 수 있는 주사나 약물요법은 없으며 비의료인에 의한 언어치료, 심리치료, 음악, 미술, 재활치료 등이 있을 뿐입니다 성인들도 좋은 음악을 듣거나 좋은 그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그림, 좋은 음악도 며칠 동안 잠을 못자서 머릿속이 멍한 상태라면 감동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본원의 치료경험으로 보면 자폐, 발달장애의 가장 많은 원인은 심장의 허약증이었습니다 즉,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부족해 뇌빈혈상태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심장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평소에 잘 놀라고 겁이 많으며 심하면 수면장애를 동반합니다 또한 처음 경험하는 것(사람, 장소, 음식)에 적응하는데 거부감이 많으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자폐, 발달장애의 근본적인 치료는 허약한 심장기능을 개선시켜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의 발달이 촉진됨은 물론이고 약하던 눈빛이 또렷해지고 덜 놀라고 겁도 적어지며 숙면을 하게 됩니다 또한 자녀분의 상황처럼 소화기가 약해서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은 뇌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와 신체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소화기기능을 반드시 증강시켜 주어야 합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나 내원을 통하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질료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정성민 남 생후29개월 (차트번호 8117) 치료기간: 2010년 7월 10일 - 2011년 1월 27일 얼굴이 창백하고 매우 예쁘게 생김. 과거력 - 35주 분만(양수터짐), 출생직후 호흡이 어려움. 15일 입원. 임신중 스트레스, 과로가 심했음. 신생아때 수면장애 1. 언어지연, 자폐증 - 엄마이외 단어를 못 함. 2. 얼굴이 창백하고 예민, 겁이 많음 3. 잦은 감기 4. 식욕부진, 복부팽만, 변비 치료 언어발달, 면역증강처방과 심장강화 처방을 함께 복용 두침치료 병행 1. 잦은 감기가 거의 없어짐. 화학약품 복용없이도 감기를 스스로 이겨 냄, 많이 건강해짐. 2. 요즘은 변비가 없어지고 변도 수월하게 본다고 함. 3. 말도 예전보다 훨씬 많이 늘었음. 말을 시키면 잘 따라함. 4. 단어사용량이 많이 늘었음 5. 계속해서 감기없이 겨울을 보내고 있으며 숫자, 글자, 알파벳에 관심이 많아 졌음. 최근에는 그림그리기에도 흥미를 가짐. 장윤아 5세 여아 차트번호 8512 부산 동래구 수안동 치료기간 2011년 6월 18일~2011년 11월 24일 현병력 1. 발달- 말은 전혀 안됨, 엄마 이거 줘 정도만 함 보행은 가능, 많이 부자연스럽다, 바닥보며 걷는다, 계단 오르기 약간 함 2. 감기 자주 함 3. 불안증약(정신과) 1년째 복용 중 4. 겁 많고 많이 예민 함 5. 언어 감각통합 치료 중 치료 호흡기면역증강탕과 폐및 뇌혈액순환제를 처방함 치료후 1. 사람들이 많이 좋아졌다고들 한다, 요즘 말도 너무 잘 듣고 컨디션이 너무 좋다 2. 언니는 감기를 하는데 감기 안 걸림. 걸리더라도 금방 나음 전에는 1년에 2달 빼고 항상 아팠다 3. 불안증약(신경과) 끊음 4. 짜증내고 하는 것도 많이 없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