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인데 올8월말에 처음발작증세를 보였습니다. 아침에 깨우려는데 갑자기 눈이 풀리더니 손이 빳빳해지면서 입에 물거품을 물더라구요. 2주후 또다시 발작증상이 보였습니다. 대학병원에서 MRI,뇌파상으로는 아무이상이 없다고해서 한의원에가서 진료받아보니 스트레스성이라고 간질은 아니라고 간질약 절대 먹이지 말라고 하시면서 20일분약 처방해서 지금 먹고 있습니다. 더불어 침도 매일 맞고 있구요. 침맞고 있는 한의원에서는 기가 약하고 심장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약 더먹고 침계속 맞으면 괜찮아질거라고 말씀하시는데 밤마다 엄마인 저로서는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더불어 밤에 잘 놀라며 목주위로 땀도 많이 흘리는 편이며 한번씩 자다가 숨을 쉬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내원해서 상담하고 꾸준히 진료받으면 나을수 있을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발작, 경련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일시적인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항경련제를 투여하고 있으나 이것은 머리가 아플 때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대증요법일 뿐입니다 항경련제의 부작용 또한 가볍지 않습니다 본원에서의 치료경험으로 보면 과도한 긴장, 또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장에 허열이 발생한 것이 주된 원인이 되며 체력(면역력)의 저하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의 허약증이 있는 아이들은 잘 놀라고 예민하며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치료는 약해진 체력(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심장의 허열을 내려주며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주면 많은 경우에 있어서 아이들이 경련이 치료됨과 동시에 놀라는 것이 줄고 차분해지며 수면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잠을 잘 자게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나 내원을 통하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