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째 기침과 콧물이 줄줄흘러나오는데요.자면서도 기침을 하면서 구토까지 합니다.잘먹던 애가 밥도안먹으려 해서 너무속상합니다.소아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열심히 먹고 있는데도 그렇네요.한약도 안먹으려고 떼쓰는 아이에게 세첩이나 억지로 먹여봤는데 좋아지기는 커녕 스트레스로 짜증만 늘었네요.어린이전문한의원은 뭔가 좀 다르겠지 하는 기대에 글을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입니다 본원은 1999년부터 지난 12년간 1만 명이상 소아들의 감기, 폐렴, 천식 등을 근본치료하여 왔습니다 그 간의 치료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우선 현대의학에서는 감기의 근본치료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를 위해 해열제,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기관지확장제및 스테로이드 흡입, 패치 등을 처방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화학약품들은 일시적으로 증상의 완화는 가능하나 반복적으로 사용 시 우리 몸을 약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러면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는 다음 번에 감기를 할 때 더 심하게 하거나 감기를 달고 하게 됩니다 감기는 우리 몸의 면역력(체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입니다 우리는 평생 수 많은 세균, 바이러스와 접촉하며 살게 되지만 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항상 병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건강할 때는 우리 몸 스스로 이겨내게 됩니다 이것이 면역력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접촉이 되며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감기의 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상만을 억제하는 화학약품이 아니라 약해진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것이 근본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약해진 식물에 병충해가 생길 때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거름을 줘서 식물 스스로가 윤기나고 튼튼해지면 병충해를 스스로 이겨내는 것처럼... 지금 자녀분에게 먹이는 화학약품이 자녀분의 면역을 증강시키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그것은 감기를 근본치료하는 약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몸을 더 약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그것은 근본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본원에서는 감기졸업이란 말은 이제 상식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소아치료경험이 많은 한의사에게 치료받으신다면 감기는 반드시 근본치료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진료후기를 올려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정현 6세 여아 차트번호 7855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치료기간 2010년 2월 20일~2011년 6월 22일(1년 4개월) 과거력- 중이염 현병력 1. 잦은 감기- 가래 기침 콧물 신약 계속 먹임 신약 먹여도 잘 듣지않음 4세 정도부터 감기를 자주 해서 신약을 많이 먹임 2. 또래 보다 작고 체중도 적게 나감 3. 예민한 편임 치료 감기졸업을 위해 호흡기면역증강탕과 작고 약하므로 성장보혈제를 처방함 치료후 1. 감기가 걸려도 심해지지 않음 2. 감기가 거의 안걸림 걸려도 2~3일 정도 후 스스로 이겨냄 3. 감기없이 잘 지냄 예전보다 키가 많이 컸다 잔병치레할 때는 아이가 안 크더니 잔병치레를 안 하니까 아이가 잘 큰다고 많은 어머님들이 얘기하십니다 약한 식물에 벌레가 생겼다고 살충제를 계속 뿌리면 식물도 같이 약해집니다 약해진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살충제가 아니라 거름을 줘서 식물이 건강해지면 스스로 병충해도 이겨내고 잘 자라는 것 또한 당연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