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부터 계속되는 감기로 상담신청합니다. 감기 증상은 주로 콧물로 시작되구요. 한번 왔다하면 증상이 심해져 축농증, 기침 등으로 3,4주 넘게 지속됩니다. 감기로 인해 항생제를 계속 먹여도 차도가 없어 가까운 한의원에 갔더니 비염보다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게 급하다고 지어준 보약한재는 계속된 감기로 인해 몇 첩 먹이지도 못하고 냉동실에 보관중입니다. (잠자면서 잠꼬대하고 우는 일이 이틀에 한두번은 있음 자면서 시원한곳을 찾아다님. ) 지금 42개월 인데 더 어렸을때는 병치레 없이 건강했읍니다. 언젠가부터 밥을 맛있게 안먹구요. 감기로 인한 것인지 잠을 깊이 자는 편이 아니구요. 눈밑에 다크서클 있고 좀 마른편입니다.(100cm, 14kg) 가끔 설사를 하기도 하지만 하루 1-2번 보는 변은 형태나 색깔이 예쁜 편입니다. 성격은 예민한편이고 잘 놀래기도 하는 것 같고(엄마인 저도 그러합니다) 얌전하고 내성적이지만 할말은 꼭 하는 스타일입니다. 소화기, 호흡기 모두 약한 아이로 봐야 하나요, 아님 잦은 감기로 인해 소화기까지 약해진 건가요? 장기에 열이 있고 체기가 있다는 말도 들었는데 이 경우 약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지금도 감기를 앓고 있는 중이구요. 전체적으로 허약한 아이라고 말들 하는데 어찌해야 좋을지 심난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치원을 다니면서 감기를 달고 다니는 아이들이 매우 많습니다. 체력이 딸리면 우리인체는 신호를 보냅니다. 염증이라는 코안의 염증이 생기면 콧물, 코막힘, 축농증... 그리고 목안, 모세기관지, 기관지 통로에도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기침을 하게 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근본약이 없고 일시적인 증상완화를 위해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기관지확장제흡입등.... 증상은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으나 약을 복용하면 입마름, 피부건조, 혈색없어짐, 식욕부진, 심장기능의 저하, 졸림, 피로, 노권등이 발생됩니다. 특히 항생제는 국가적으로 과다복용은 면역저하로 이어져 잦은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줄여쓰기를 권장하며 선진국에서는 세균성 감염을 제외하고는 감기약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감기의 졸업은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것입니다. 황기, 인삼, 더덕, 맥문동, 오미자, 도라지...등 20여종의 생약복용을 통해서 코염증기간동안 생약복용을 통해서 코감기가 낫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침감기시에 지골피 뽕나무뿌리껍질등 20여가지의 생약재의 복용을 통해서 아이들익 화학약품 복용없이 기침이 낫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잦은 감기의 연속과 그로 인한 화학약품의 복용으로 떨어뜨린 체력이 회복되며 감기만 덜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식욕회복, 수면증진... 당연히 성장이 되게 되며... 몰라보게 아이들이 밝아지게 됩니다. 처음 이 글을 보면 믿기 힘드시겠지만... 본원에서는 감기졸업은 상식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