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지금 만3세 5세반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입니다~ 저희 반 아이중 한명이 지난 6월 부터 틱장애 현상이 보입니다. 눈을 계속해서 깜빡입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상담을 해보았는데요~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알레르기성 안과 질환으로 오는 틱장애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시면서 안약을 넣어주면 호전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사실상 제가 보아도 호전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틱장애의 현상이 약간 천천히로 바뀌고 생각할때나 당황했을때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는 얼굴 근육까지 움직이면서 눈을 깜빡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담치료라도 받아봐야 할것 같은데~ 전문가적인 소견으로는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5세때 틱이 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환경적인 요소중 어떤것이 아이로 하여금 틱장애가 오게 하는 것 들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아니면 그런것에 관련된 서적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사의 입장으로서 아이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시고~ 꼭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틱 장애에 대한 근본치료법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를 위해 신경안정제등을 처방하고 있으나 두통에 진통제를 쓰는 것처럼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틱 장애는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근육의 경련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주로 눈 깜빡임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노인들의 경우에 머리를 떨거나 손을 떠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체에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근육에대한 혈액의 생성과 공급이 부족해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본원의 치료경험으로 보면 아이들의 경우에 주로 체력(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 또는 긴장으로 심리적인 부담이 증가하여 심장의 허열이 발생했을 때 심해집니다 즉 허약증이 틱 장애의 원인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치료는 체력(면역력)을 증가시켜주고 심장을 안정시키고 허열을 내려주는 것입니다 보통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1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하나 더 어릴 때 발생할수록 허약증이 심한 경우입니다 체력의 저하와 심리적인 부담 즉 꾸지람을 듣거나 집단생활에서의 마찰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보호자의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나 내원을 통하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