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무렵부터 애가무척산만해서 집중을잘못합니다. 조용히 있어야할 장소에서 산만할때는 정말난감해집니다.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었는데 부모와 자녀사이에 애정이부족하다 하시며 부모와같이 심리치료를 받자고하는데 선뜻 내키질않습니다. 학원도 보내고 하지만 집중을잘 못하니 학습능력도 바닥상태입니다. 잠을 늦게자고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합니다. 유달리 더위를많이타고 10월인데도 옷을 다 벗고다닙니고 눈도자주깜빡입니다. 병원에서 틱이라는 소리도들었고 약도 일주일가량 먹고 있는데 치료가 가능하겠습니까? 애가탑니다......
자녀분은 몸내부에 열이 많은 체질입니다. 몸 내부중에 특히 심장에 열이 많습니다. 심장이 안정이 되지 않고 쉽게 흥분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가만히 앉아있기에는 심장이 안정되지 않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이유를 아시겠습니까? 글 중에 적히진 않았는데... 심장이외에 폐에도 열이 있으면 코막히거나 수면중에 몸부림, 땀도 많이 흘리며... 자다기 일어나서 움직이는 아이들도... 모두 폐의 열증상입니다. 따라서 근본치료는 심장과 폐에 열을 완화하고... 체내에 혈액을 공급하는 약재를 사용하요... 피부혈색을 좋게하여... 뇌혈액공급을 늘려줍니다. 심장과 폐를 천연약재로 안정시켜주고 혈색을 좋게 하여... 뇌발달, 성장발달을 돕는 것이야 말로 화학약품으로 일시적 증상만 완화하는 것과는 달리.... 몸을 헤치지 않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근본치료라는 것을 지난 11여년의 임상경험을 통해서 확인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