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개월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우리 딸은 태어날때 태열없이 깨끗한 피부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생후 6개월정도 되었을때 볼이 살짝 붉어졌습니다. 저는 그게 옷에 스쳐서 그런줄 알고 방치했고 한달후 증상이 심해져서 소아과를 가니 연고를 처방받고 괜찮아졌습니다. 그후 심하지는 않았지만 한번씩 오톨도톨 올라올때마다 소아과에가서 먹는약과 연고를 처방받아왔습니다. 그런데 17개월경 갑자기 아침에 일어났는데 얼굴이 온통 오톨도톨해졌고 아이가 몹시 가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소아과를 찾아갔고 소아과에서 약을 처방해주며 피부과에 가보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피부과에 갔더니 접촉성피부염같기도 하고 습진인거 같기도 하다며 약을 처방해주더군요. 조금 좋아지는가 싶다가도 자꾸 심해지기를 반복...한달정도 피부과를 다녔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양약으로는 안되겠다 싶어 집근처 한의원을 갔습니다. 한의원에서 2~3주정도 치료하면 될거 같다하여 희망을 앉고 치료를 했는데 첫 한달정도는 점점 더 심해지더군요...그래도 계속 한의원을 다니며 음식조절도 함께 했습니다. 그렇게 4개월정도 한의원을 다녔는데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지요. 그런데 한약을 끊고 한달정도 지난 지금 아이얼굴은 다시 심해지고 있습니다.ㅠㅠ 집근처 한의원은 피부전문한의원이 아니라 그런지 아니면 임상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런건지...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못하더라구요. 한의원에서 우리 아이는 아토피는 아니고 습진이고 한약은 비위의 기혈을 보강해주는 처방이라고 했습니다.그 한의원에서는 다른 치료는 전혀 받지않았고 한약복용만 하고 자운고 연고만 심할때 발라주었습니다. 아기가 낯가림도 심하고 한의사만 보면 울어대는 통에 진맥도 제대로 못했지요... 그래서 우연히 인터넷검색을 하다가 성모아이한의원을 알게되었고 여러 치료후기를 보면서 문의드려봅니다. 우리아기 같은 경우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꼭 낫게 해주고싶은게 엄마의 마음입니다.
얼굴에 염증이 생긴다는 것은 그 때에 자녀분의 몸의 저항력이 세균을 이겨낼 수 없는 면역력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방에서 대증요법으로 스테로이제, 항생제등은 잠시의 증상의 완화에는 도움이 되나 결정적으로 피부혈관수축, 혈액순환장애, 면역저하로 아토피의 만성화와 성장장애, 면역저하등의 부작용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은 많이 알려져있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염증이 낫는 속도가 빨라지고, 피곤해서 염증이 생기더라도 몸이 건강할수록 빨리 낫게 됩니다. 또한 염증이 없어지더라도 적어도 3-6개월정도 건강한 면역을 만들어주면 피부가 윤기가 나며 아울러 감기도 안걸리게 되는 건강한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대증요법으로 피부질환은 근본치료가 없이 평생을 재발의 연속에 살지만... 본원에서의 경험으로는 쉽지는 않지만 대부분 체질에 맞는 면역증강법으로 피부뿐만 아니라 성장발달, 면역증강, 언어발달...등의 부수적인 면역증강도 경험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