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여자아이입니다. 벌써 열로 고생한지가 4일째이군요... 목에 염증이 생겨 열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열뿐만 아니라 콧물(누렇고 시퍼런색), 기침(가래)등으로 고생중입니다. 양약이 싫어서 현재 병원 다녀오고도 증상만 확인하고 알고 있는 한의원에서 처방해준 약으로 먹고 있는데... 밤에 고열로 시달리다보니 옆에서 지켜보기 너무 힘드네요... 앞서 지난주에 이비후과에 다녀와 양약을 먹여서 그런지 더 심해진것 같기도 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제가 잘 하고 있는 건지... 너무 답답하네요...
열이 나면 현대의학에서는 편도선염, 요로감염등으로 열이 난다고 하며 타이레놀, 부르펜등의 진통제를 해열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같이 처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4시간 진통효과가 있어서 잠시후 다시 통증이나 열이 올라오게 됩니다. 한마디로 열을 근본치료 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시에 잠깐 고통을 완화하는 진통제가 해열제라는 뜻입니다. 임시처방입니다. 근본치료를 병해하십시오. 감기로 열이 났다면 땀을 내게 하는 약을... 소화불량으로 열이 났다면 손발을 자락(출혈)하여 체내 복부 압력을 줄여주고,..... 그리고 소화제나 발한제(땀나게 하는 약)을 복용하고, 그래도 안될때 해열진통제를 병행합니다. 그리고 면역이 생겨야만 열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면역증강에도 힘을 써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