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딸이 초등학교2학년인데요 키도 큰편입니다 문제는 비만이라서요 경도비만으로나오더군요 키가 134정도에 몸무게가38-39나옵니다 태어날때는 작게태어났는데 태어난지 한달만에 비만으로 바뀌어서 이제것 다른 애들보다 키도 큰편이었지만 몸무게가 너무많이나갑니다 그렇다고 피자,통닭,과자,음료 이런것도 좋아는하지만 거의먹이지안는데 살이 안빠지더군요 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잘뛰지도 못하고 움직이는것도 그닥좋아하지는 않고요 태권도를 보내긴했지만 별소용이 없었습니다 자꾸 커가니 애들이그냥한말에 좀 민감하게 받아들이기도 하네요 무슨방법이 없을까요??? 할머님이 키우시니까 제가 없을때 무족건 많이 먹인것같은데 요즘은 할머니도 걱종이 되는지 좀줄이기는 하지만 자꾸 커가기는 하는데 너무어려서 부터 비만이어서 걱정이 너무되네요 엄마로서 주위에서 좀더커면 키로가면서 살빠진다고 걱정하지말라고는 하지만 무슨운동을 시키려고해도 마땅한게 없어서요 뭔 방법이 없을까요?????
비만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기능이 약하면 살이 잘 찌며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갱년기 여성이 살이 안 빠지는 것도 신장기능이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또는 체질에 따라서 폐, 심장, 비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체내에 지방을 땀, 대소변또는 혈액순환촉진으로 지방을 완화하는 한약복용을 통해서 치료를 합니다. 초등학생은 과도하게 지방을 제거하는 무리한 처방을 하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운동과 혈액순환촉진, 신장기능의 개선을 통해서 성장발육을 도와주면서 체내 노폐물 제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만치료의 경험이 많은 한의사분께 3-6개월 꾸준히 치료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