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글을 보니 당장 가셔 진료 받고 싶지만 일단 글부터 남겨 봅니다... 08년8월생 이제 만16개월인 남자 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일단 아이가 아직 걷지를 못해서 걱정 입니다...어릴땐 성장발달이 언어발달과 연관 있다고들 하는데 그래서 인지 말도 또래 보다 느린거 같구요....말을 이해하는건 거의 다 하는거 같은데 아직도 "엄마"도 몇번이나 시키면 한번 할까 한 두 마디쯤 해야할꺼 같은데 통 하질 않네요.... 아이가 딱 만7개월때 경련을 했었거든요...열성 경련도 아니었고...별다른 이유없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일단 병원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비타민d, 칼슘, 철분이 아주 많이 부족 하다고 하더라구요...칼슘이 부족하면 경련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했고...다른 여러가지 뇌파 검사 등을 했을땐 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때까지 모유만 먹였었고...몸무게도 그리 빠지는 편은 아녔는데......... 경련은 그날만 3~4번 정도 했었고...바로 칼슘을 공급하기 위해 링겔을 맞아서 인지... 담날 부턴 그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곤 일주일쯤 후에 퇴원을 했구...제대로 못 먹고....또 일주일간 고생한 탓인지... 아이가 2달반 정도를 로타장염에...감기에...콧물에..진짜 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몸무게는 4개월에 7.5kg 였던 아이가...8kg 정도에서 거의 늘질 않았고... 비타민,철분,칼슘...약을 먹이다 보니...아이가 숟가락만 봐도 입을 꾹~ 다무는 바람에 거의 12개월까지 우유가 주식 이였습니다... 한달치 약을 받아오면 두달동안 사투를 버리며 먹여야 하니 약 먹이는게 아이도 그리고 저에게도 너무 스트레스 여서 약 먹고 한번 더 검사를 해 봐야 한다던 병원엘 아직 가지 못했구요... 그리고 신생아때부터 모유를 물리고 재우는 버릇을 해서인지...잘때 한번씩 토하곤 했는데... 7개월 이후 아파서 토하고...억지로 먹이는 약에 토하고 하다보니...그것도 습관이 되는지 아이가 아프기만 하면 토를 하네요...안 토하다가도 어쩌다 한번 토해 버리면 습관처럼 그 뒤론 먹이기만 하면 토하니 이것도 너무 걱정 이구요... 어쨌든 그래서 인지.... 첨 뒤집기는 친구들에 비해 빠른 편이였는데...배밀이 부터 늦기 시작 하더니... 속도도 어찌나 느린지....붙잡고 서기,앉기...기기....순서대로 다 하긴 하는데.... 아직도 혼자 일어서진 못하고...당연히 혼자 걷지도 못하네요.... 병원엘 몇군데 가서 물어보면 괜찮다고 곧 할꺼 같다곤 하는데.... 전반적으로 이리 늦으니 저로썬 너무 걱정이 됩니다... 걷기...그리고 말하기 까지...치료가 가능한지.... 물론 아이를 보셔야 아시겠지만...기간은 어느 정도 소요 될지....궁금 합니다...
심장이 약하면 발달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성인들도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장이 두근두근한 상태로 한달여를 산다면 살만 빠지는것이 아니라 팔다리에 힘도 빠지며 기억력도 저하됩니다. 따라서 심장면역을 증강시켜주고 혈색을 좋게하는 보혈제란것이 있습니다. 마치 성장기 식물이 푸썩푸썩해지면 한약재찌꺼기를 거름을 주면 혈색이 좋아지고 잘 자라는것처럼.... 본인이 99년부터 10년이상 아이들을 치료해보면.... 너무 쉽습니다. 원인도 쉽습니다. 자연계에서 생명의 성장발달속도가 늦다는것은.... 선천적인 에너지가 적은것.... 약한것..... 방법은 체질에 맞게 보강하는것.... 그런데 언어는 심장기능의 강화만이 해결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