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생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몇달전부터 짧게(2~3주) 이상한 행동을 반복합니다. 첨에는 눈을 옆으로 흘기는듯한 행동...그 다음엔 양어깨를 위로 올리면서 옷을 올리는듯한 행동..지금은 킁킁~코막혀서 공기를 빨아들이는듯한 소리를 냅니다. 이상한건 친정에가서 몇일 지내면 전혀 증상이 없다가 집에만 오면 새로운 증상으로 나타난다는거에요.. 아이낳기전에 지방으로 이사와서 제가 낯설기도하고 이곳에 적응을 잘 못하고있는데 아이도 그런게 있는걸까요? 아님 왜 집에만 오면 유독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걸까요? 장난감을 가지고놀며 떠들때는 증상이 없지만 티비를 보고나 가만히 있을때면 심하게 나타납니다. 답변좀주세요..
틱증상의 초기입니다. 틱은 병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인체가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세요. 눈, 어깨, 코안등에 혈액순환장애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심리적영향(심장), 면역저하(폐, 코)등이 원인입니다. 과도한 화학약품 복용은 면역저하를 일으키므로 삼가하세요. 본원에서는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심장기능의 강화와 면역증강하는 약물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단계에서 허약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허약하면 심장에서 어깨 얼굴 코등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므로 일시적 허혈상태가 되면 경련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식물이라고 생각해보면 거름을 주면 윤기나고 건강해진것 처럼 보혈제를 처방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건강해지게 됩니다. 치료가 비교적 잘 되므로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