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에 대해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좀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여기가 너무 먼 곳이긴 하지만 확신이 가면 원장님 병원에서 치료를 꼭 받을 예정입니다. 엊그제 병원에 가서 발달장애 전문 교수에게 진찰을 받았는데, 저희 아이의 지능이 보통의 아이들보다 현저히 낮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전문가의 진단인지라 의사의 말을 인정하고, 지능이 낮은 아이를 양육하는 것에 대한 마음의 대비를 해야겠지만, 그래도 아직 인정을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아이의 행동이나 언어가 많이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들이 보았을 때 무조건 지능이 낮을 것이라고 볼수만은 없는 모습들도 있어서 아주 작은 희망을 가지고 문의를 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20개월이 지나 21개월로 막 들어선 아이인데, 아직 말이 너무 느립니다. 겨우 엄마, 아빠 정도는 하지만 그나마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걷는 것은 커녕 이제 겨우 스스로 엎드렸다가 앉는 정도 밖에 못합니다. 물론 엄마 아빠와 눈을 맞춭다든지, 어른들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고, 고개를 돌린다든지, 그런 것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성도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런데 아직 혼자 숟가락질을 하는 것이라든지, "엄마 어디있어?","아빠 어디 있어?"라는 질문에 손으로 지목하는 것 같은 것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저희가 가르치지 않기도 했지만요.) 그런데 옷장 문을 열면 어른들이 외출하는 것으로 알고, 좋아한다든지, 냉장고 문을 열면 먹을 것을 주는 것으로 안다든지, 할아버지 차를 알아본다든지,(이 두가지는 15개월 정도부터 했던 것 같네요) "사랑해"를 시켰을 때 손으로 머리 위에서 하트를 그린다든지, 자기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 양 손으로 '주세요'를 한다든지 등은 합니다. (전반적인 것은 여기에 적기가 뭐해서 대표적 특징만 적습니다.) 병력으로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태어 난지 얼마 안되서부터 돌 무렵까지 후두 연하증을 앓았지만 그것은 완전히 좋아졌고, 태어날 때 난산이었습니다. 자연분만을 시도하다가 안되서 제왕절개를 했는데, 억지로 자연분만을 시도한 영향으로 그런제 막 태어나서는 머리가 좀 눌리고 부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엄마가 임신을 했을 때, 힘든 일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상 대략적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원장님께서 한 번 판단을 해 보시고 상세한 답변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전북 순창군인데, 아주 조금이라도 희망이 보인다면 원장님께 치료를 받을 마음의 준비는 이미 되어 있습니다.
조금 희망이 아니라 큰 희망을 가지셔도 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언어지연, 발달지연, 자폐, 소아마비등의 질환에 근본치료가 없는 실정입니다. 근본치료란 아이들의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뇌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것입니다. 약하게 타고난 식물에 그 식물에 가장 부합한 거름을 주면 성장발달이 촉진되는것 처럼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면 몰라보게 성장발달이 되고 팔다리에 힘이 생깁니다. 또한 침치료를 통해서 아이들의 뇌혈류를 개선합니다. 본원에서는 전라도 광주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내원했었거나 내원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근본치료를 하는곳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희망을 가지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