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5살 후반부터 틱장애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소리를 음,,음,,,내더라구요,,, 원래 천식과 비염을 앓고 있던 아이라 단순히 목감기 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 평소다니던 소아과 선생님이 틱이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믿기 힘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잘못생각하신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구요,, 선생님께서 일단 1년 정도는 지켜보자고하셨고 절대 틱증상에 대해 나무라거나 꾸짖지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해주려고 노력하고 절대 나무라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점점 다른 증상도 보이기시작했어요,,, 눈을 깜빡거리면서 눈동자를 위아래로 굴리기도하고,, 코를 씰룩거리며 입을 삐쭉거리기도 하고 고개를 심하게 앞뒤로 흔들기도하고,, 배를 위아래로 움직이기도하고,,, 팔을 갑자기 흔들기도 하고,,,, 가만앉아있지못하고 엉덩이를 들썩거리기도 하구요,,,,, 이상이 5살 후반부터 지금까지 지켜본 기간동안 보인 틱입니다........ 중간에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괜찮아지겠지,,,라는 기대로 지금껏 버텼는데요,,,,,, 이제는 지금껏 보인 증상들이 한꺼번에 2-3가지를 동시에 합니다,,,,, 더이상 말없이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어요,,,,,,, 내가 뭘 잘못해주는건가 하는 생각만하면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눈물만납니다...... 아이가 아빠를 굉장히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데요,,,,, 그런것도 원인이 될까요,,,,, 남자아이이구,,, 타고난 성격이 굉장히 소심하고 겁도많구요,,,눈물도많고 여리답니다,,, 정신과진료를 받아보아야하는건지,,, 한의원을 방문해야되는건지,,,,,,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평범한 주부인지라 결정하기가 굉장히 힘이 듭니다,,,,, 전문가 선생님의 자세한 상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기는 마산입니다,,,,, 검색상으로 이곳이 가장 가까운 전문치료한의원이더라구요,,,,, 예약은 어떤식으로 잡아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
본원에서 10여년간 치료해본 결과 4세전후에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목감기...등의 치료에 현대의학에서 근본치료가 없는지 모르고... 임시처방으로 대증치료로 증상만 완화하는 방법을 자주 쓰면 면역이 약화되어 대부분 감기를 달고 살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부터라도 아주 심한 증상이 아니라면 대증치료는 최소화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10세전후에 틱으로 내원해서 ... "3-4세 부터 감기약이 있는줄 알고 목감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으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열이 나면 진통제인 타이레놀등으로 양약을 달고 먹었는데도 계속 감기에 진행되고 속이 안좋아져서 잦은 복통 소화불량도 생깁니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병이 하나씩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을려면 지금부터라도 감기에 걸린다는것은 면역이 약해서 걸렸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대증치료 대신 한방기침약, 면역증강약을 처방하여 면역력을 길러서 감기를 이겨내고 한약을 먹을수록 식물에 거름을 주는것 처럼 체력이 증진되고 혈색이 좋아지고 위장이 개선되므로 점점더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되고 걸리더라도 예전에 양약을 장기간 복용할때 보다 훨씬 빨리 낫게 됩니다. 틱또한 현대의학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처럼 근본치료가 없으며 임시처방으로 대증요법을 몇년간 시도하다가 마지막으로 본원에 내원합니다. 틱은 10세 전후에 가장 심하므로 지금부터라도 면역증강과 혈액순환을 통해서 근본치료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알레르기 비염, 천식, 잦은 감기, 위장장애를 고치지 못한다면 틱은 절대 낫지 않습니다. 면역증강으로 감기졸업을 해야합니다. 오늘 부터 더 이상 지금까지 해왔던것과는 다르게 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감기를 달고 살고 화학약품만 계속 복용한다면 희망이 없습니다. 면역증강으로 감기를 졸업한다면 그 만큼 혈액순환속도가 빨라지므로 목안에 수분공급이 촉진되어 음.. 음...소리를 낼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목안의 건조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음성틱은 개선될 수 없습니다. 아울러 목감기, 기침, 음성틱은 같은 병이라고 인식하시면 됩니다. 즉, 목감기 기침을 근본치료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