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이제 24개월입니다 아기가 자고일어나서 아침에 배가아프다며 물을 달라기에 보리차를 데워줬는데 먹고 잠시 후 토해냈습니다...바로 병원에 데려갔는데 병원에서 바이러스 장염 초기증상같다고 해서 약을받아 먹인후 저녁부터 미열이 있더니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다가 39.4도까지 올랐었습니다.. 해열제 한번먹이고 닦아주고해서 열은내렸고 완전히 설사는 아니지만 변을 한번봤습니다. 병원에 다시데려가니 목,귀 다이상없는데 장염으로 인해서 열이날수도있고 열감기가 올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먹는건 죽만 줄곧 먹였고...먹는걸 자꾸 먹으려하구요 놀기도 잘놀고 설사는 안하는데요 열이 자주나던 아이인데 원인이 뭔지 모르신다니 걱정이구요 아이 아빠는 아이가 체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합니다...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어떠한가요?? 만약 체한게 맞다면...내일쯤 내원해보려고 합니다...답변주세요~
체내에 독소가 침범하면 우리인체는 치료반응으로 열을 냅니다. 즉, 열을 내서 체내에 독소를 내보낼려고 하는것입니다. 면역저하와 소화불량이 겹치면 우리인체는 노폐물을 체외로 내보낼려고 합니다. 그래서 소화불량으로 복통 설사 발열이 시간차를 두고 동시에 발생됩니다. 이때 임시처방으로 지사제, 타이레놀 부르펜같은 진통제는 병을 근본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근본치료는 면역증강과 위장연동운동 촉진으로 열이 나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평생 1번은 3-6개월정도의 면역증강처방을 통해서 근본치료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는 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잔병치레가 줄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