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야뇨인것같은데요.... 정확히는 기억을 못하겠는데 ...늦도록까지도 기저귀를 했었어요. 7세말 쯤 부터 입학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고민을 하다가 대학병원 에서 약을 먹기시작해서 거의 1년 반 이상을 먹다가 포기하고 지금은 한약을 먹고 있느 중이예요. 양약먹을 때도 일주일에 한두번 쌌고요 약을 멈추었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매일 싸고 있어요... 한약을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최소한 실수한 옷을 일어나서 갈아입는 날 이 있기도 하고 한두번정도는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 가기도 하고 해서 이제 효과를 보나보다 했는 데 요즘 다시 매일밤 싸면서 옷이 흠뻑 젖어도 일어나지 못하고 경보기가 울려도 배터리가 다 달을때 까지도 듣지 못하고 정신없이 잡니다. 꼭 잠들고 나서 2-3시간 정도 지나서 싸는 것 같아요. 11시가 넘어야 억지로 잠이 드는 아이인데 항상 새벽 2시 경에 쌉니다.저녁식사 후엔 물 한방울 도 못먹게 하고 있어도 왜 밤엔 그렇게 소변이 많이 만들어 지는지 .... 이상한건 한번 싸고나서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 가서소변보는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도 그시간동안 것은 참고 잤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낮동안 에도 다른 사람들 보다는 화장실을 자주가는 편이고 물 한컵 마시면 바로 5분 안팎간격으로 화장실을 드나들곤 합니다. 점점 공부할 때도 더 산만해지고 행동도 느려지고 해서 자주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너무 오래 지속되는 야뇨에 저는 거의 우울 증 상태까지 가기 직전인것 같아요. 한약시작한지 3달 정도 되어가는 데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 ...진짜 효과는 볼수 있을 지 막막합니다. 방금전 또 쌌는데 도대체 속상하고 불안해서 잠이오지않아 이 새벽에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치료받고 있는 한의원에 가셔서 원장님께서 치료해보신 경험이 많으신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완치경험을 가지신 원장님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야뇨는 현대의학에서는 현재 불치병이며 한의학에서는 난치병에 속하나 본원에서 1000명이상의 야뇨환자를 치료해본결과 90%이상은 근본치료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심장에는 열이 있어서 답답하고 예민해지기 쉽고 잘 놀래거나 겁이 많은 성향이고 하체는 약해서 다리가 약하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다리에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침치료를 동반하면 훨씬 빨리 야뇨가 낫게 됩니다. 90%이상의 아이들이 치료후 1개월 반부터 야뇨증상이 현저하게 줄게됩니다. 그리고 아주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피로할때 발생되는데 이때도 침치료와 파동치료를 통해서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주면 집에서 방치될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효과적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근본치료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나 더 야뇨가 호전되면 심장이 좋아지고 성장발달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