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곳은 아니지만 다른곳에서 한약을 지어 먹였는데도 차도 가 없었습니다. 제대로 약을 안지어서 그런지 지금은 4학년인데요. 밤에 오줌을 누는 횟수가 1주일에 5번 정도 됩니다. 많이 심각한 편인데 달래도 보고 했는데 안되다 보니 제가 많이지치는 편입니다. 몸무게도 50kg 정도 로 비만이 상태입니다. 치료가 가능할까요.
현대의학에서는 야뇨는 근본치료가 없는 실정이고 한방에서는 난치병에 속합니다. 본원에서는 전국에서 야뇨증을 근본치료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내원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마른타입도 있고 뚱뚱한 타입도 있는데 비만한 타입의 아이들은 심장, 폐에 열이 있습니다. 그리고 복부의 비만이 방광을 압박하고 있으며 생식기 발달및 하체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심장의 열(겁많음, 두근거림, 불안감, 흥분, 산만) 폐의 열(코막힘)을 완화해야 하며 복부의 지방은 완화시켜야하고 방광및 하체기능을 강화하는 처방을 복용합니다. 대부분 6개월치료로 근본치료가 되고 있습니다. 어릴때 고치지 않으면 방광기능뿐만 아니라 심폐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쳐 평생 체질이 고착화됩니다. 다른 한의원에서 치료해보시고 개선이 되지 않으면 마지막으로 본원에 내원하시면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