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올 5월에 열경련을 하고 난후 항상 열감기(편도가 부어서 열남) 로 해열제를 달고 다녀요~ 정말 3시간 간격으로 삼일씩 해열제를 먹입니다.. 이젠 해열제먹여도 열이 잘떨어지지 않구요 저번주에도 열이 나서 병원에 일주일 입원했답니다.. 해열제, 항생제 안좋은줄 알면서 자꾸 의존하게 되궁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열감기 치료해주시는지?? 조그만 얘들도 한약을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5살 이전까지는 안좋다하시는 분들도 계시궁해서~ 엊그제 퇴원했는데.. 오늘 또 목이아프다며 열이 조금씩 오르네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현대의학에서는 열에 대한 근본치료가 없으며 임시처방으로 진통제인 타이레놀 부르펜등의 진통제로 완화시키고 있으며 진통제의 장기간 사용시에는 약물에 대한 내성과 면역저하와 열감기의 만성화가 되는 것을 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따라서 근본치료란 무조건 진통제를 복용하는것이 아니라 소화불량이 원인인지 감기가 원인인지 진단하여 소화불량이 원인이면 소화제를 복용하고 손발을 따고... 감기가 원인이면 생강이나 파뿌리 같은 한약을 복용하고 땀을 내게 하여 열을 떨어뜨리고... 면역력을 키워 주는 면역증강탕을 평시에는 복용을 합니다. 그러면 열감기에 잘 걸리지도 않고 걸려도 대부분 스스로 이겨내게 됩니다. 이것이 면역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키워주고 열의 원인에 따라 치료하며 진통제는 줄여나가는것을 근본치료라고 합니다. 어린이 한의원은 20개월이상은 늦은 나이이며 생후 4주부터 내원하며 8개월 -12개월은 본원에 이미 3000명이상이 6개월이상 약을 복용하거나 복용중입니다. 대부분 천식 열감기 아토피등을 근본치료하기 위해서 내원하고 있습니다. 꼭 본원이 아니라도 자녀분이 달라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치료와 달라지지 않는다면 자녀분도 결코 달라질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