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기는 2008년 4월 6일에 출생한 남자아이인데요. 백일무렵 고열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고 , 그 이후에도 줄곧 감기를 달고 살더니 드디어 파티마 병원에서 천식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얼굴에 약간 아토피 증상도 있구요. 아직 돌도 안된 아기를 백일무렵부터 신약을 너무 많이 먹여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그래서 한의원 쪽으로 알아보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여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기 아빠가 알레르기 비염이 심한데 아기가 그 영향을 좀 받은 것도 같구요. 한방으로 치료를 한 번 받아볼까 해서요. 치료는 어떤식으로 얼마를 받으면 좋아질까요? 한방치료는 아직 경험이 없어서 생소합니다.
안타깝게도 현대의학에서는 열감기 알레르기질환 천식에 근본처방이 없는 실정입니다. 관리개념으로 당장의 고통을 완화하는 임시처방으로 화학약품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화학약품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복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갈수록 질병이 만성화 질병이 다양화됩니다. 왜냐하면 면역(체력)이 저하되고 피부가 건조해져가기 때문입니다. 본원에서는 매일 전국에서 자녀분과 같은 아이들을 이미 1만명이상 치료해봤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은요... 그것은 대증치료(화학약품장기복용, 임시처방)은 줄여나가고 증상에 따른 면역증강치료를 하면 대부분 감기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예를들면 열이 나면 임시처방으로 타이레놀 부르펜 같은 진통제를 그동안 썼다면 인제는 소화불량으로 열이 난다고 생각하고 열이 나면 손가락 발가락을 따주고 한방소화제 복용으로 열을 고칩니다. 면역이 생기면 어머님들이 "원장님 처음에는 따고 한의원의 소화제를 먹어도 열이 안떨어졌는데 인제는 손발을 따주고 1-2일 공복을 취하고 우유를 안먹이니까 열이 떨어져요. 그리고 열나고 나면 2주이상 코감기 기침감기 중이염을 했었는데 이제는 며칠 쉬니까 그냥 스스로 이겨내요" 저는 너무나 자주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이젠 당연해졌습니다. 누구나 열감기는 소화제를 코감기 기침감기는 기관지확장제 스테로이드제 항생제는 최소화하고 면역증강한약처방을 통해서 코안, 목안에 윤기(수분공급)를 주고 폐운동을 증강시켜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처방을 감기를 이겨낸다면 나중에는 한약을 안먹어도 하루 쉬면 감기를 스스로 이겨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면역증강치료법입니다. 평생한번만 하면 됩니다.(3-6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