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눈을 자주 깜빡이길래 안과에 갔습니다. 눈에 염증이 있다고 약을 처방받고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감기에 걸리면서 목을 빠르게 뒤로 제치는 행동을 자주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이것도 "틱"의 한 행동이라고 하네요. 가슴이 무너집니다. 평소에 제가 넘 스트레스를 많이 준것에 죄책감이 느껴집니다. 유치원 선생님에 여쭤보니 이때까지 원에서는 그런 행동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안심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한번 했다고 하네요. 제가 느낍니다. 제 목소리,그분위기에 따라서 아이의 그런 행동은 더 심해진다는걸요.. 오늘은 집에서 5번정도 한것 같습니다. 3시~8시까지.. 어제는 넘 많이 하구요.. 꼭 약물치료를 해야하나요?? 그냥 신경쓰지 않고 무관심척(?)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1년이내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없어진다고들 하던데요.. 만약 치료를 하면 완치가능 하겠죠???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심장기능이나 폐기능이 약하면 틱이 발생됩니다. 방치를 하면 성장발달에도 문제가 됩니다. 면역기능을 강화해서 감기에 안걸리는 체질개선을 하고 심장기능을 강화해서 근육혈액순환이 촉진되면 틱은 완치될 수 있는 병입니다. 면역, 심장기능을 강화하는 약물치료를 반드시 하셔야 하며 치료기간은 6개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