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라면 오랫동안 병증을 앓았겠군요 본원에 제일 많은 연령이 8세 -13세입니다. 8세 -13세 아이들을 치료해보면 운동틱은 3개월정도 치료후면 많이 호전되며 음성틱은 6개월정도 치료하면 본인이 느낄만큼 좋아집니다. 병력을 오래가질수록 치료시기를 더 많이 잡아야합니다. 호전이 되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단지 시간문제입니다. 틱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건조증입니다. 눈이 건조하면 눈을 깜빡거리고, 근육이 건조하면 근육이 스스로 경련을 일으키고 심장이 건조하면 심장근육이 자주 두근거리고... 따라서 한방치료란 식물이 빠짝말라있을때 거름을 투여해서 수분이 생기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좋아지는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건조증의 상태와 오랜기간 병력의 유무에 따라 치료기간이 결정될 뿐입니다. 틱이 있는 사람들은 어릴때(4세-10세) 주로 알레르기비염, 결막염,잦은 감기등의 병증이 있다가 성장하면서 근육경련현상이 발생되는데 어디서 어떻게 치료하는지 몰라서 임시처방인 화학약품 복용으로 치료시기를 놓치고 맙니다. 그러므로 식물에게 거름이 필요하듯이 건조한 사람에게도 보혈제라는 거름과 같은 한약재가 있습니다. 이것이 틱의 근본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거름은 식물마다 다르듯이 사람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매우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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