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44일된 아기엄마입니다.. 애가 몇일전에 목욕을 하면서 심하게 울었던 적이 있었는데 좀 놀란듯싶거든요..그전까지는 변도 노랗게 잘보고 했었는데 그날이후로 변색이 짙은 쑥색이고 묽기도 하구요..냄새도 많이 역겹습니다..그리고 분유먹으면서 자꾸짜증내고 심하게 울구요(특히 밤에 더 심함).. 혹 놀라서 그런건지 답답하네요.. 만약 놀랐으면 따준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 입니다. 묽은변을 보고 변의 색깔이 정상적이지 못 하며, 냄새가 많이 나는 변을 보는 것이 하루가 아니라 몇일이 지속 된다면 소화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놀랏다고 무조건 따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놀라 경기를 일으킬 경우에 자락을 합니다. 자락(손발을 따줌)은 일시적으로 혈액을 소통을 시켜 진정 상태가 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응급처치 일 뿐입니다. 변상태가 계속 안 좋을 경우, 본원에서는 '소화기 강화'처방을 합니다. 소화기 강화 처방을 복약 할 경우, 소화기만 강화 되는 것이 아니라 열감기예방 효과도 매우 우수 하므로 앞으로 자녀분의 갑작스런 열감기로 인해 입원 시키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경험 하게 되실 것 입니다. 더욱 자세한 상담이나 진료를 원하실 경우 내원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