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날 아이의 야뇨증때문에 한의원을 방문하였고 현재까지 4재의 한약을 복용했습니다.복용한지 열흘뒤부터는 밤에 실수하는일이 전혀없었고 소변이 마려울때는 일어나서 화장실을 갔다오곤했습니다. 아침,점심으로 먹는약이 일주일전쯤에 떨어졌고 현재는 저녁약이 보름분정도 남아서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3일정도 실수를 했습니다. 약을 더 먹어야 할지, 약을 끊고나면 옛날과 똑같지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야뇨증은 현대의학으로 불치병입니다. 한방에는 난치병입니다. 본원에서는 대부분 근본치료를 시도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관점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2달복용으로 효과가 있었다면 작용이 빨리 이루어졌습니다. 빠른 경우엔 1달 정도 복용으로 호전이 시작됩니다. 치료중이므로 약물을 중단하시면 안됩니다. 빨리 오전약도 처방받으세요. 좋아진 상황이 최소한 3개월이상 지속된다면 약을 끊어도 스스로 힘으로 방광혈액순환이 가능하므로 근본치료가 된것입니다. 방광자체의 기능만 약할경우엔 방광,하체보강제를 하루 3회씩 복용하는데 최소한 3개월 6회를 복용합니다. 그리고 방광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도 허약할 경우에는 약을 오전 오후로 구분하여 복용하는데 한장기의 치료를 최소 3개월 하므로 6개월 복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 약을 복용후 하체기능이 강화가 되면 방광부분이 호전되는데 이것은 약힘으로 좋아지고 있는것이므로 최소한 좋아지는 상황이 3-6개월 지속되어야만 약을 끊어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야뇨증은 호흡기질환 심장기능 위장기능과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른 장기의 이상되 함께 치료되어야만 근본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야뇨증이 치료후 좋아지는 시점 부터 하체기능의 강화와 피부탄력성호전 심장과 뇌기능 발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약이 떨어지기 일주일전에 연락주셔서 계속 복용하시고 내원하셔서 이침치료도 함께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