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된 제 아들이 아직도 밤에 오줌을 한두번씩 쌉니다.한번 잠들면 오줌을 싸놓고도 모르고 잡니다. 그래서 여지껏 밤마다 기저귀를 차고 잡니다.일반 소아과에서 검사를 하니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야뇨증 약도 소용이 없었어요.그래도 싸더라고요.야뇨증 때문인지 키도 많이 작습니다.생일도 5월생이라 빠른편인데도 반에서 1번으로 작습니다.어떻하면 좋을까요.
현대의학에서는 야뇨증의 뚜렷한 치료가 없고 화학약품의 사용으로 일시적인 완화를 목표로 사용되나 근본치료로 볼 수 없고 성장하면서 좋아질 수 도 있으니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본원에서는 하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되는 대표적인 질환이 야뇨증이므로 하체기능의 보강을 목표로 치료하고 있으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정도의 치료로 90%이상의 환자들이 완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야뇨증이 있는 아이들 겁이 많다 뇌발달이 지체된다 호흡기질환을 자주 앓는다.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가 많다. 숙면에 방해된다. 다리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한다 성장발달이 지체된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호흡기 소화기 피부 대소변.. 의 허약증을 함께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야뇨증뿐만 아니라 다른 허약장기도 동시에 치료해야한다. 완치된 대부분의 아이들의 어머님들은 "우리 아이가 밥도 잘먹어요. 우리 아이가 감기에 안걸려요. 신약을 끊었어요. 혈색이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키가 너무 많이 컸어요..." 놀라워하신다. 선천적으로 방광하체기능이 약한 경우도 있고 잦은 잔병치레로 항생제 소염제 과다복용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도 있다. 특히 스테로이드(목감기,기침약)의 잦은 사용은 야뇨증,성장발달장애,피부건조증을 더욱 촉발할 것이다. 따라서 목감기,기침,피부가려움증등에 스테로이드의 사용없이 면역증강한약으로 낫는것을 대부분의 아이들이 경험한다. 그러면 나중엔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 튼튼한 아이로 거듭나게 된다. 야뇨증은 신장기능 저하로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소아와 노인의 생리는 비슷합니다. 노인이 되어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양기가 없어지고 하체가 약해져서 다리가 자주 아프고 다리 피부가 건조해지고 깊은 숙면이 어려워지고 무서워져서 두려움을 자주 느끼고 밤에 화장실을 여러번 갑니다. 아이들도 성장하면서 하체발달을 우리인체가 시도하는데 신장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노인처럼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됩니다. 이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숙지황 산약 산수유등의 신장보강 한약재를 보강해주면 야뇨증뿐만 아니라 하체 성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치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