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아이는 6살 남자아이입니다. 아이에게 음성틱이 나타난것은 작년 1월부터입니다.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서 소아과에서 축농증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후에도 시도때도 없이 킁킁거려서 소아과에 문의했더니 틱으로 넘어간것같다고 그냥 지켜보라고 하더군요. 1년이 넘어가면 신경정신과 치료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는 분이 소개로 생약복용도 해보았지만 호전되는 듯 하다가 감기가 걸리면 비염이 오고 또 킁킁거리고 때론 음음거리기도 합니다. 올들어 괜찮았는데 양약으로 비염치료를 받고 더 심해졌고 목감기가 걸린후엔 더 킁킁거립니다. 아이로 인해 참으로 걱정과 근심이 많습니다. 한번은 연극관람중에 아이의 킁킁거리는 소리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약으로 아이의 틱이 완치될수 있는지요. 또 치료기간이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받아야 하는지요,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틱을 치료하면서 느끼는것은... 거의 80%이상의 아이들이 알레르기비염, 기관지염, 축농증, 중이염, 천식병력이 과거에 있어서 항생제 소염제를 많이 복용했거나 지금도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염,천식과 틱은 별개의 질환이 아니라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비염,천식이 왔는데 항생제 소염제의 장기적 사용은 임시적 처방은 되더라도 오히려 코안이나 목안 눈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본치료란 면역증강을 통해서 코안 목안 눈안 근육에 수분공급을 하는 처방을 사용해서 면역증강과 틱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치료를 받은후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되고 틱증상도 완화되었다고 한다. 임시처방으로 신경안정제나 항경련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의 사용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혈색도 나빠지고 저항력도 떨어뜨려 잦은 질병에 노출되고 뇌발달도 저하될 수 있으므로 면역증강을 통해서 감기나 비염 천식도 안 걸릴 수 있는 체력을 길러주고 눈이나 코안 목안 안면근육에 수분공급이 되는 처방의 사용으로 틱을 근본치료하는 것이 아이의 평생건강에 도움이 된다는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비염, 천식, 틱은 불치병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증상이 있을대 임시처방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회적 상식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서 목안이 건조해서 음성틱, 천식... 코안이 건조해서 비염이 발생됐는데 면역증강을 해서 목안에 수분공급해주는것이 더욱 상식적인 일이 아닐까요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