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 3아이의 아빠입니다. 저의 중 3 남자 아이가 현재 키가 173센치입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 까지는 162 센치 였습니다 일년도 안된 사이에 11센치가 컸습니다. 지금도 계속 커는 것 같아요( 금년 2월달엔 170센치 정도) 문제는 작년 여름이후 아토피가 생겼습니다. 물론 이전에는 아주 약할 정도였고 눈에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작년 여름이후 눈에 확띄게 양팔 접히는 곳과 얼굴에도 심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작년 부터 아이가 매우 피곤해 하는것 같아요 학원과 학교를 다니느라고 그런것도 있겠지만 눈에 띄게 피곤해 하고 잠시 있어도 제대로 오래 않아 있기 힘들어 해요. 체력도 많이 약해진것 같구요. 그리고 수업시간에도 졸음이 와서 집중력도 많이 떨어져 성정도 오르지 않습니다. 시험기간 스스로 알람을 일찍 맞춰 놓아도 잘 일어 나지 못합니다. 갑지가 키가 큰 것과 아토피와 피로함과 연관이 있나요 그리고 보약이라도 먹여야 할까요 문의 드립니다
아토피는 피부혈액순환이 장애로 발병합니다. 따라서 체력이 저하되면 피부혈류속도가 느려져서 염증이 유발됩니다. 또한 성장기는 충분한 혈액을 필요로 합니다. 흔히 성장기에 성장속도만큼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코안이나 목안이 건조해져서 알레르기가 유발됩니다. 이때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로 대증치료를 오랫동안 받는다면 오히려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면역또한 저하되고 맙니다. 따라서 체질에 맞는 한약의 복용으로 피부에는 윤기를 몸에는 기운을 보강한다면 근본치료 될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