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된 남자아이 엄마입니다.8개월전 병원에서 발달지연 진단을 받았습니다.아기때부터 조금씩 늦었고 계속 지켜보던 중에 벽이나 방바닥에 머리를 심하게 박으며 우는 행동이 나타나면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엄마, 아빠 단어뿐아니라 말을 하지 못하고 상대방이나 공간 지각 능력, 인지등 모든 면에서 돌정도의 수준을 보입니다. 최근 1년 반정도 사정이 있어서 할머니와 거의 시간을 보내며 지냈는데 할머니 체력도 여의치 않아 바깥출입도 잦지않았고 자극이 너무 없었던 탓에 더 늦어진듯 합니다. 놀이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젠 언어치료나 다른 치료도 병행할 것을 권하더군요. 장애아들 다니는 시설도 알아보는등 너무 정보가 없어서 우왕좌왕 하고 있습니다. 신랑이 한번 상담을 해보자는 말에 한방에서 해줄 수 있는 부분이 과연 있을까 해서 무시해 버리려다가 이렇게 글남김니다. 아이 상태는 선생님이 보셔야 아시겠지만 이런 발달지연아의 경우도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서 내원 상담을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글 남김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안타깝습니다. 태어나서 언어발달 성장발달이 느리거나 인지력이 떨어졌다면 허약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면역을 증강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것이 치료입니다. 본원에서 언어장애 발달장애 뇌성마비 아이들이 치료받은후 대부분 감기도 덜하고 눈에 띄게 말수가 늘고 단어를 이해하고 혈색이 좋아지고 사회성이 좋아지는것을 보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면역증강을 통해서 좋아질 수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요. 허약하게 타고난 식물에 거름을 줘서 식물이 건강해지는것처럼... 그러나 현대의학에서는 면역증강법이 없으므로 언어치료 물리치료만 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의 좌절이 큽니다. 그런데 분명한것은 국내의 어떤 치료보다도 한방에서의 면역증강이 효과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식물이 약하게 타고나서 성장발육이 느리다면 체질에 맞는 거름을 투여하는것입니다. 체질에 맞는 거름이 투여되었다면 그 식물은 윤기도 나고 성장발달이 됩니다. 꼭 본원에 내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꼭 한방치료를 받으세요. 시간을 다투는 질환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면역증강을 하세요. 어릴수록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감기나 각종 염증질환이 생기면 항생제 소염제 복용보다는 한약처방으로 콧물 기침 장염 열감기등을 고쳐주세요. 그래야지만 아이가 잔병치레도 없어지고 조금씩 더 체력이 좋아집니다. 엄마의 생각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허약한 식물에게 농약보다는 거름을... 거름은 체질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가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