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학년 올라가는 아이입니다. 어릴때에도 소변을 늦게 가렸고 소변을 자주 봤습니다. 커면서 많이 나아지고 밤에 꼭 한번은 일어나 소변을 봤으나 잠에 취해서 겨우 일어났습니다. 그러던 중 4학년쯤부터 밤에 일어나지 못하고 이불에 실수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횟수는 많이 줄었으나 실수를 합니다. 나름대로 원인을 생각해보면 4학년쯤 전학을 하게 되었고 뱃속에 있을때 제가 혼전임신으로 인하여 많이 울고 그 아이의 임신을 많이 고민했었습니다.한 6개월정도....현재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개선해 보려고 하고 있지만 잘 안되네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작성자를 성모아이로 하셨네요. 착오가 있으시네요. 야뇨증 빈뇨증은 신장기능 저하로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소아와 노인의 생리는 비슷합니다. 노인이 되어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양기가 없어지고 하체가 약해져서 다리가 자주 아프고 다리 피부가 건조해지고 깊은 숙면이 어려워지고 무서워져서 두려움을 자주 느끼고 밤에 화장실을 여러번 갑니다. 즉 야뇨나 빈뇨는 신경이 예민해졌을대 하체에 힘이 없을때 특히 심합니다. 따라서 근본치료란 하체기능을 보강해주고, 심장기능을 강화시켜주는것입니다. 또한 기침약 목감기약으로 복용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상습복용하면 성장억제 방광기능허약이 발생됩니다. 가급적 목감기 , 기침에 한방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도 성장하면서 하체발달을 우리인체가 시도하는데 신장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노인처럼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됩니다. 이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숙지황 산약 산수유등의 신장보강 한약재를 보강해주면 야뇨증뿐만 아니라 하체 성장 발달, 뇌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발달, 뇌발달이 지체됩니다. 이것이 근본치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