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수능이 끝난 대구에 사는 89년생 남자입니다 말더듬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제가 경험했던 말더듬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있습니다 Q1. 보통 TV에서 말더듬인 사람을 상징할 때 학교에서 날짜대로 번호를 불러 그 사람이 책을 더듬으면서 읽잖아요, 그런데 저는 책읽을 때에는 말을 더듬지 않거든요. 이것이 말더듬의 일반적인 증상인가요? Q2. 제가 생활하면서 느낀 건데 3~4달을 주기로 말더듬이 심해졌다가 약해졌다가 하거든요. 말더듬이 약할 때는 저 스스로 놀랄 만큼 말이 유창하게 잘 되고는 합니다. 이것도 말더듬의 일반적인 증상인가요? Q3. 단전호흡(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서서히 내뱉는 것)이 말더듬에 도움이 되나요? Q4.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요, 제가 표를 사기로 했는데 작년에 매표소에서 말을 더듬어 곤란했던 경험이 떠올라 겁이 났는데 의외로 말이 잘나와서 아무런 어려움 없이 표를 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같은 상황이라도 확률적으로 말을 더듬게 되는 것 같습니다만, 제 얘기가 근거있는 이야기인가요? Q5. 말을 더듬게 되면 첫음절을 길게 발음하라는데 저는 익숙치 않아서 잘 못하겠고요, 대신 첫음절을 발음할 때 입을 우~ 하듯이 길게 빼고 발음하거든요. 이렇게 하면 턱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말이 잘되고는 합니다. 제 행동이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나요? Q6. 정신과 치료는 보통 약물로 한다는데, 말더듬에 효과적인 약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효과가 있나요? Q7. 치료받고 싶다는 얘기를 아직 부모님과 해보지 않았는데, 치료비용은 어느정도 되나요? Q8. 제 친구들은 제가 말을 더듬어도 모른 척하고 들어줍니다만, 말더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있나요?
말더듬은 아직까지 현대의학에서는 정확한 원인과 치료가 없는 실정입니다. 본원에서는 원인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심장기능의 저하가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심장기능이 저하되면 긴장을 잘 하거나 매순간 불안을 자주 느끼는 증상이 나타나고 때로는 심장박동이 빨라져서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심장을 안정시켜주고 강화시켜주는것이 근본치료일 것입니다. 본원에서는 심장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처방과 뇌혈류를 개선하는 처방으로 말더듬을 근본치료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