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 상담도 하신다기에 염치 불구하고 고민 거리를 질문해 봅니다. 우선 좋은일을 하시는 선생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전 습진으로 7년 정도 고생을 하고있습니다. 병원에서 주사만 맞으면 살도 찌고 피로도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병원을 전전긍긍하고 있고, 약을 먹으면 좋아지고, 먹지 않으면 또 나빠집니다. 개인 사업을 하다보니 영업상 술도 못하고, 술을 먹으면 또 더 심각해 지더군요. 저의 병의 진행 과정은 1. 습진으로 7년 정도 되었습니다. 2. 처음에는 손에 작은 물집이 나면서 가려웠는데, 지금은 병의 성질이 좀 바뀌어 아토피성 습진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손, 손등, 발등, 등, 얼굴, 귀 등 손바닥에는 물집도 생기고요. 3. 습진약 또는 주사로 몸 무게가 72k에서 83k 까지 늘다가 요즈음은 주사는 맞질 않고, 약만 복용하고 있습니다. 4.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천식이 왔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숨이차고, 숨소리도 나고... 5. 몸무게는 식사량과 운동으로 75k 정도 됩니다. 키는 162Cm. 나이 48세. 6. 혈압, 당뇨, 특별한 이상은 없으나 위가 좀 약한 편입니다. 7. 평소에 발은 뜨거워 잘때는 발을 이불 밖으로 내고 잠니다. 8. 요즈음은 피로가 빨리 오는 편입니다. 스트레스도 엄청 많이 받고 있습니다. 9. 약을 먹은지가 7년 정도 되니 걱정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그름 좋은 하루 좋은 시간되십시요.
건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입니다. 우선 본원의 홈페이지를 방문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 주사를 맞으면 살이 찌고 피로가 빨리온다 - 스테로이드 약물(진통제)의 주된 부작용을 겪고 계십니다. 습진으로 인한 소양감(가려움)을 완화 시키기 위해 사용 됩니다. 감기약을 먹으면 졸음이 오며 피곤해 지는 것을 경험 하셨을 것 입니다. 같은 약물입니다. 2) 약먹지 않으면 나빠진다.술을 마시면 심해진다. - 습진은 피부에 생긴 염증상태이며 소양감이 동반 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소염.진통제 처방이 주된 처방입니다. 소염.진통제의 경우 영구적인 치료방법이 아니므로 약효가 떨어질 시기가 되면 다시 심해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 입니다. 술은 염증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염증이 있을 때는 금주를 권합니다. 3) 체중문제 -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 복용시 체중증가(근육살이 아니라 붓는살)가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이 약물의 전형적인 부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X환, 식초, 목초액 등의 조약 등은 염증상태의 피부에는 너무도 자극적이며 이는 오히려 증상을 걷잡을수 없이 악화시켜, 치료를 더욱 힘들게 하므로 주의 바랍니다. 귀하의 경우 피부보혈제처방으로 말초혈관까지 피를 보내어 염증을 치료하게 되며, 이는 임시적인 치료가 아니라 근본치료임을 참고 바랍니다. 본원의 습진(피부염), 아토피,알레르기피부 , 기타 원인불명 피부병치료의 경과가 매우 우수하며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쌓여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합병증과 부작용이 동반될수 있는 약물의 사용을 중지 하시고 조속히 근본치료를 실시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