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에 사는 진서맘입니다. 몇가지 여쭈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글올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울 아들(23개월 접어듭니다)이 자폐성향이 있어보여 걱정이 많은데... 증상을 몇가지 적습니다. 어떠한지요? 먼저 울아들 위로 6살된 누나가 있습니다. 누나는 성격이 매우 활발하고... 모든 사회활동에서 적극적이며...글도 잘읽고...그런데로 영특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누나와 정반대로 울아들은 모든면에 소극적이고...아직까지 말을 못하고(어~~마 정도) 특히나, 말귀는 어느정도 알아듣는것 같은데 ..본인이 하고싶을때만 반응을 합니다. 예를들어, 진서야 엄마 간다. 그러면 알아듣고 놀다가도 장난감 던져놓고 따라 나섭니다. 또, 진서야 밥먹자..물먹자..그네타자 그러면 혼자 놀다가도 또 반응을 보이고 좋아라 하면서 저에게 옵니다. 이 정도 까지 입니다. 그래서 몇가지 울아들 행동들을 적어 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엄마,외할머니가 안아줄려고 손을 내밀면 안아달라고 몸짓을 합니다. -잠이오면 엄마,외할머니 등에 와서 업어달라고 몸짓을 합니다. -엄마,할머니가 앉아 있으면 뒤로와 엉덩이를 무릎에 올려놓습니다. -엄마가 퇴근하고 오면 벨소리에 엄마인줄 알고 안아달라고 저를 반깁니다. -숨박꼭질,공던지기,미끄럼틀타기.그네타기 등 놀이에 참여 합니다.(엄마 하고만...) -모방에는 오리 쾍쾍하면 텍텍 하고...제가 모자를 쓰는 모습을 보이면 저도 모자를 쓰는 모습을 보이고, 혼자서 컵을 잡고 물을 마시고... -율동중 구리구리 하면 따라서 구리구리 할려고 애를쓰고... -한번 잠에서 깨면 심하게 보채고 울고 난리입니다. 그리고 울아들 반복적인 손가락운동(돌릴수 있는 모든 물건:수저,젓가락,팽이,냄비뚜컹,자동차바퀴,인형,책 등등)을 좋아라 하고..불빛을 좋아라 합니다. 또, 허약아로 태어나(한의원에서) 감기를 달고 살고..감기걸렸다 하면 바로 중이염,모세기관지염등 입원도 4번이나 하고.. 근데 가장큰 걱정은 타인과 눈 맞주침을 안합니다. 엄마,외할머니, 아빠하고는 눈을 맞주 치기는 합니다만 (간혹 짧게...길게는 3-4초 정도).. 어떠한지요?.. 선생님께 아이와 함께 직접 찾아뵙고 상담을 받아야 겠지만... 깝깝한 맘에 먼저 글 올리오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광주에서는 이미 10여명의 아이들이 본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자녀분의 육체적허약증의 개선이 뇌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본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면 먼저 감기에서 졸업하게 되며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된다는 것은 폐기능이 강화되었다는 뜻입니다. 그 밖에 내원후 알 수 있는 다른 장기의 허약증도 개선되면 더욱 뇌발달이 촉진됩니다. 면역이 약할수록 허약하고 육체적 허약이 심할수록 뇌혈액순환도 되지 않게 됩니다. 반드시 면역증강하시기 바랍니다. 예를들면 기운이 없을 수록 사람은 소극적이 되고 자폐,우울성향이되며 기운이 넘칠수록 활발하고 타인에 대한 관심과 인지력 사물에 대한 관심과 언어표현력이 증진되게 됩니다. 면역증강없는 언어치료 미술치료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