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2일생 아들입니다. 홈페이지를 죽 둘러봤는데 우리 아들의 증상이 빠짐없이 다 들어있네요.
누가봐도 약해보인다는 소리를 할 정도로 약합니다.
1.기본적으로 밥을 잘 안먹어요.. 빨리 씹지를 못해서 늦게 먹고, 골고루 안먹고 (야채류,김치류) 유치원에서 맨날 꼴찌했대요..
2.땀을 무진장 흘려요.. 가만히 앉아서 놀때 조차도 콧잔등,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고, 또래애들 같이 뛰어놀때는 혼자만 유독 머리카락에서 땀이 뚝뚝 흐를정도로 땀이 나요..
3.밤에 잠을 깊이 못자요.. 낮에 있었던 일들을 잠꼬대로 알수 있고요, 이불을 덮어주는 즉시 발로 차버리고, 몸부림도 엄청 심해서 같이 자다가 발길질에 얻어맞은 적이 숱하게 많고요, 감기가 올라치면 자다가 짜증과 신경질내면서 밤새 자다 깨다를 반복해요..그리고 요즘 들어서는 이를 뽀득뽀득 갈아요..
4.각종 감기 바이러스는 친구에요.. 평소때도 그렇지만..환절기땐 약안먹는 날이 없을 정도구요, 다 나아간다 생각되서 약 끊으면 또 다른 바이러스가 찾아오구요, 거기다 비염에 천식에 중이염에 펴렴까지..감기 종합세트라고 해야 될 정도에요..
5.체격,시력.. 우리 아들보다 더 적은 애들도 있겠지만,뼈대 자체도 약하구요 그야말로 뼈대에 가죽만 걸친 정도.. 게다가 일년전부터 눈까지 나빠졌는데.. 안과 의사 말씀이 근시 진행속도가 ktx 라네요..
6.특이사항.. 지금은 사라졌는데.. 4~5살까지도 마음대로 안되면 울기시작하고 얼굴이 아주 새파랗게 질려서 뒤로 꽈당 넘어간적 많았어요.. 어른들이 크면 괜찮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심각한 상황 아니면 그냥 내버려뒀어요..
몇달째 감기로 고생하고 지금도 감기약 먹고 있는데.. 어젠 밥먹은거에 약까지 다 토해버리고, 밤새 기침하다가 겨우 잠들었는데 아침에 눈 똥그랗게 뜨고서 밥 달라고 해서 누룽지죽 끓여줬는데 몇숟가락 먹더니 바로 다 토해버리고.. 쳐다보고 있으면 안쓰러워 눈물이 절로 납니다..
병원 데리고 다니는 것도 지치고, 밤에 잠을 푹 잘 수 있었으면... 아니 무엇보다 제일 힘든건 본인이겠죠.. 어떻게 해줘야 밥 잘먹고 감기 안걸리고 쑥쑥 클 수 있을까요..
누가봐도 약해보인다는 소리를 할 정도로 약합니다.
1.기본적으로 밥을 잘 안먹어요.. 빨리 씹지를 못해서 늦게 먹고, 골고루 안먹고 (야채류,김치류) 유치원에서 맨날 꼴찌했대요..
2.땀을 무진장 흘려요.. 가만히 앉아서 놀때 조차도 콧잔등,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고, 또래애들 같이 뛰어놀때는 혼자만 유독 머리카락에서 땀이 뚝뚝 흐를정도로 땀이 나요..
3.밤에 잠을 깊이 못자요.. 낮에 있었던 일들을 잠꼬대로 알수 있고요, 이불을 덮어주는 즉시 발로 차버리고, 몸부림도 엄청 심해서 같이 자다가 발길질에 얻어맞은 적이 숱하게 많고요, 감기가 올라치면 자다가 짜증과 신경질내면서 밤새 자다 깨다를 반복해요..그리고 요즘 들어서는 이를 뽀득뽀득 갈아요..
4.각종 감기 바이러스는 친구에요.. 평소때도 그렇지만..환절기땐 약안먹는 날이 없을 정도구요, 다 나아간다 생각되서 약 끊으면 또 다른 바이러스가 찾아오구요, 거기다 비염에 천식에 중이염에 펴렴까지..감기 종합세트라고 해야 될 정도에요..
5.체격,시력.. 우리 아들보다 더 적은 애들도 있겠지만,뼈대 자체도 약하구요 그야말로 뼈대에 가죽만 걸친 정도.. 게다가 일년전부터 눈까지 나빠졌는데.. 안과 의사 말씀이 근시 진행속도가 ktx 라네요..
6.특이사항.. 지금은 사라졌는데.. 4~5살까지도 마음대로 안되면 울기시작하고 얼굴이 아주 새파랗게 질려서 뒤로 꽈당 넘어간적 많았어요.. 어른들이 크면 괜찮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심각한 상황 아니면 그냥 내버려뒀어요..
몇달째 감기로 고생하고 지금도 감기약 먹고 있는데.. 어젠 밥먹은거에 약까지 다 토해버리고, 밤새 기침하다가 겨우 잠들었는데 아침에 눈 똥그랗게 뜨고서 밥 달라고 해서 누룽지죽 끓여줬는데 몇숟가락 먹더니 바로 다 토해버리고.. 쳐다보고 있으면 안쓰러워 눈물이 절로 납니다..
병원 데리고 다니는 것도 지치고, 밤에 잠을 푹 잘 수 있었으면... 아니 무엇보다 제일 힘든건 본인이겠죠.. 어떻게 해줘야 밥 잘먹고 감기 안걸리고 쑥쑥 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