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답답한 마음에 글을올립니다. 3살된 남자아이로 4월말경 침대높이 협탁에서 뒤로 떨어져 방바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히고 1주일후부터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이없어졌습니다 하루종일 누워지내고 손발톱을 물어뜯고 모든장난감이나 가족들고 생소한눈빛으로 바라보고 특히 처음엔눈도 못맟추곤했습니다 MRI,뇌파검사, 귀검사 모두 해봤지만 모두 이상없다고 나왔습니다 자폐도 안닌것같다고 소아정신과에서 하구요 떨어진지 1달반부터 말을조금씩하고 뛰어놀기도하고 엄마, 아빠, 형아를 부르긴하지만 할머니나 다른사람을 예전처럼 부르지못합니다 할머니 불러봐 하면 중얼거리고... 관심이 없는얼굴 ..그리고 이름을 불러도 돌아보지않고 대답도 하지않습니다 밖에 데리고 나가도 친구와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놀고 지나가는 할머니가 아는체를 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예전엔 참새 하면 바로 짹짹..나왔는데 지금은 묵묵부답입니다말은 다알아듣는것같고 책을 읽어주면 내용을 기억하는것 같습니다 초인종이울려도 예전처럼 달려 가지도 않구요 사람을 아는척하지도 않습니다 답답할때만 엄마 부르면서 찿는것같습니다 엄마 우유 엄마 과자 엄마치솔등등 ..형이랑 가끔 잡으러다니며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혼자놀때가 많습니다 혼자놀때 입은 계속중얼거리기도 합니다 만화주인공이름이나 책에서 본단어들 ...상황에 맞지않게 혼자 엄마안녕 아빠안녕 형아안녕 정작인사해야 할때는 안하고 책에서 본 그대로 혼자놀때 중얼거리곤합니다 목에 뭔가 침을 모아 삼키는것처럼 그렁그렁 소리나는 때는 애가 더 피곤해 보이고 말수도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우리아이 어찌해야할까요? 선생님 상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뇌의 구조적인 부분에는 이상이 없으나 한방에서는 뇌의 충격에 의한 어혈증입니다. 어혈증으로 인한 뇌혈액순환장애, 기능장애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두침치료, 경락침치료를 통해서 혈액순환치료와 어혈을 제거하는 어혈한약과 뇌혈류를 개선하는 한약을 통해서 치료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면 결코 뇌발달은 없습니다. 따라서 열감기, 기침, 비염등의 면역저하로 발생되는 염증질환에도 진통제, 소염제, 항생제등의 대증요법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리면 곤란합니다. 응급상황이 아닌 이상은 면역증강한약처방을 통해서 열감기, 기침등을 고쳐야만 앞으로 증상의 재발및 화학약품남용에 따른 혈액순환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면역증강과 어혈치료를 통해서 뇌혈류를 개선한다면 집에서 방치하는것 보다는 훨씬 빠른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