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잘 자랐습니다 우리 딸이 두돌 들어서면서부터 말이 많이 늦고 눈을 잘 마주치지 않는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임신중제가 시댁과의 갈등이랑 그리고 애기 아빠의 갑작스런 수술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갑작스런 암선고와 사망 등등 참으로 힘든일이 많았습니다 아이는 그래도 밖에 나가고 싶으면 신발을 저한테 가져다 준다거나 양말도 혼자서 신을려고 하고 밥도 잘먹고 숟가락질도 하려고 하고 한답니다 그리고 엄마가 만두빚을때는 같이 만두도 빚을려고 하고 조금만 노력하면 될껏 같기도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여기는 부산인지라 제가 큰애 맡기고 작은애 데리고 대구까지 간다는것은 솔찍히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치료기간은 얼마정도나 되며 치료비용은 얼마나 듭니까? 답변주신대로 대구로 떠날 것입니다 빠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어머님 사연이 마음이 아픕니다. 임신중에 태아는 생명입니다. 엄마가 심장이 두근거리면 아이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엄마가 힘이 들면 아이도 힘이 듭니다. 태어난 아기가 심장과 기운이 모자라면 언어발달과 면역이 저하됩니다. 몸이 건강해져야지만 정신도 발달된다는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따라서 심장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한약과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한약.. 그리고 뇌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두침치료를 통해서 근본치료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대의학에서는 뇌발달과 언어발달, 면역증강시켜주는 약물, 주사가 없습니다. 단지 의사가 아닌 언어치료사등의 간접적인 방법으로 참고적인 사항만 있을뿐입니다. 근본치료는 심장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아이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것입니다. 지난 10년간 1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언어발달만 더닌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언어발달뿐만 아니라 몸의 허약증을 대부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을 건강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어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은 의미가 없을것입니다.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심장기능을 강화하는것이 근본치료입니다. 어머님 항상 용기를 내시고 희망과 목표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