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금 8살 ..초등학교 입학을 한 아들을 둔 엄마 입니다... 우연히 티비를 시청하다가 틱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돌 무렵부터 코를 많이 긁어대고 머리를 긁적이다가 어떤 때는 눈을 깜빡이고 또 기침을 하고 5~6세가 되어서는 눈이 가렵다며 눈알을 굴리길레...소아과 데리고 갔더니 알러지성 결막염이라고 해서 안약을 처방받아 안약을 넣었어요...좀 괜찮아지다보면 다시 또 그러고 ...그 후에는 안약을 넣어도 별 호전이 없었어요... 그냥 알러지가 있는 아이라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막상 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우리 아이가 발달단계를 그대로 밟고 있는 걸 보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댁 쪽에...시아버지,시동생이 틱을 앓고 있어서..늘 마음 한 구석이 불안 했었는데...울아들이 틱이라는 생각이 드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여 집에 오는 시간이 빨라 졌어요... 동생이 유치원에 간 사이 저와 함께 책도 읽고 맛난 음식도 사먹으며 지내다 보니 아이가 많이 행복해 하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그러다 보니 아이가 화를 내는 일도 많이 줄고 스스로 공부도 할려고 하구요..그런데 가끔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 길을 가면 자동차 엔진소리(웽~~)를 내며 가기도 하네요.... 이것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상담방 문을 두드립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틱 이라면 지금처럼 심리적인 안정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아니면 반드시 약물치료를 해야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도 심해지지 않는지 궁금 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아직 뚜렷한 진단과 근본치료가 없이 대증요법으로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만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녀분은 심장, 폐, 혈허증입니다. 심장기능이 약하면 불안, 겁많음, 화를 냄, 집중력장애, 수면장애....등이 나타납니다. 폐기능이 약함녀 코안의 건조증이 발생됩니다. 이때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로 일시적이 증상완화를 오랫동안 하면 입마름, 피부건조, 안구건조등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환자들에게서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틱이 있었던 많은 수의 아이들이 과도한 화학약품 사용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눈, 코안,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질환을 본원에서는 근본치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치료후 부모님들이 알레르기질환이 훨씬 줄었다고 표현하십니다. 틱의 치료는 심장기능의 강화 코안 목안의 건조증을 면역증강으로 근본치료하여 코막힘, 기침증상이 현저히 줄게 만들고 보혈제의 꾸준한 사용으로 체내의 혈액량을 늘려주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많은 한의사분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1년간 1만명이상의 소아환자들에게 치료해본 결과 눈의 건조증, 코안의 건조증(코막힘, 콧물), 목안의 건조증(기침), 심장의 불안증을 일시적인 화학약품의 복용으로 질병의 만성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식물이 건조하면 한약재를 거름주듯이 사람도 건조하면 한약재를 체질에 맞게 거름을 줍니다. 거름을 줄때는 체질과 증상에 맞게 거름을 준 경험이 많은 사람(전문가)를 찾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서양의학에서 2-3년이상 화학약품을 복용해도 낫지 않아 포기하고 있던 소아환자들도 대부분 근본치료가 되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