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2월들어서만 여러번경기를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영아연축이라는병명으로 진단이내려졌고 2월과3월에 입원만 3번했습니다.경기로 한번입원할때마다10일정도씩 입원을했습니다. 지금은 시럽으로되어있는 경기약을 하루두번씩 먹이고있는데 좀처럼좋아질 기미가안보입니다.한방치료와 같이하는게 아이에게 도움이될까요?한의원에서는 치료를어떻게하는지.정보가너무적고 가슴이무너지는 초보엄마가질문드립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아직 경기의 근본치료는 없으며 단지 항경련제의 장기사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경기의 근본치료는 경기의 호전뿐만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뇌발달, 언어발달, 성장발달을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본원에서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소아들을 지켜본 결과 항경련제의 사용후 언어발달, 인지발달이 정체되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습니다. 경기의 주 원인은 심장기능의 저하로 놀람, 불안, 경련, 수면장애... 면역저하로 심장기능의 저하를 유발하고... 그 밖에 폐기능 저하, 소화기기능 저하가 있는데... 주로 심장기능과 위장기능의 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치료후 심장의 안정을 통해 경기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밝아지고 언어, 인지, 성장발육, 감기예방이 눈에 띄게 호전되었습니다. 치료기간은 증상이나 허약의 정도에 따라 다르나 빠른 경우는 1-2개월 내에 호전되었으며, 호전 된 상황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완치판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진통제를 먹는 것은 근본치료가 아닐것이며 또 다른 병을 키우는 것처럼... 병의 원인을 치료해야 정상 발달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체는 혈액순환장애가 나타나면 신호가 나타납니다. 경기, 경련은 신호입니다. 혈액순환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야지만 사람이 정상적인 성장, 발달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