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사는 21세 남성입니다.
제가 앓아왔던 병에대해서 선생님들의 견해를 듣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무작정 찾아가기엔 너무 먼거리라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얼마전에 제가 일기형식으로 적어논것을 복사한것이라 반말로나와있는데 선생님들께 반말하는것은 아니니 오해말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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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나이 20대 초반
1998.01.XX~2005.01.XX
2007.07.XX~2009.01.XX
초등학교 1학년때 친구 생일파티에 갔다가 밤늦게 롤러브레이드를 타러 나와서 한동안 타다가 갑자기 다리에 동상으로 추정되는것이 발생했음. (그 당시 상황이 기억이 안남. 그냥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음 당시에 친구들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이 동상인것같다고 얘기해줌.) 친구들이 급히 나를 업고 집에 데리고가서 우리 어머니에게 사정을 설명한 후 내 발을 뜨꺼운 물에 담궜음 조금있다가 다리가 저렸었던거 같음. 이 일이 있은 후에 종종 다리가 저리고 쉽게 경련으로 보이는게 일어남(하지만 경련과는 다른것같음) 다리가 눈에 보이게 심하게떨리고 (자의에 의해서가 아닌) 걸음을 1분이상 지속할 수 없게 되었음 걸음을 지속하게 되면 다리의 떨려옴이 점점 심해지다가 다리가 굳어버림(쥐나는것은아님 그냥 다리에 힘을 쎄게 계속 주고있는것같음) 10~20분지속 심할땐 30분이상, 그런데 이런 증상이 시작된 것이 바로 다음날인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 인진 모르겠음. 걷다가 쉬다가 걷다가 쉬다가 해야 겨우 걸을 수 있음. 계속 걷게 되면 다리가 굳어버림.(다리가 굳었을때 매우 고통스럽고 아픔.. 아파 죽을것같았음 무섭고 두려웠음)거의 10년을 체육시간도 나가지 않고 등 하교가 아주 힘들었음 자살하고 싶을 정도였음 살 수가 없었음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도 나질 않음 태어난것을 원망했음 겁이많아졌고 사람이 무서워졌음 이러한 병이 생기기 이전까지는 사람앞에 나서는걸 매우좋아했던걸로 기억함.
발병이전부터.. 어렸을떄부터 편식이 매우 심했음
전국의 양한방병원을 다찾아돌아다녀도 원인을 모른다고했음.. 양방에서는 몸에 아무이상없다고했음. 정신과 가보라고했음. 하지만 나는 정신병이아님. 친구도 잘사귀고 잘어울림.
(다리가 굳는것을 쥐가난다고 표현하겠음,하지만 쥐나는것과 증상이 아주다름)
초반에 1년은 시도때도 없이 다리에 쥐가났음 거의 매일 12~2시 사이에 쥐가났음 (걷다가 쉬었음에도불구하고 쥐가났음..경련이 약해지질안았음 보통 걷다가 경련이 심해지는것 같아서 쉬면 다시 약해지고 그럼)가끔은 혀도 경련이 일다가 굳어버림..10~20분뒤면 괜찮아짐.
밤8시~새벽6,7시 사이에는 경련이 비교적 약하게 일음. 쥐가잘 안남. 그외 해가 떴을시간엔 경련이 비교적 잘 일음. 쥐가 잘남
덥거나, 긴장,초조,스트레스(몸에 열이나면 증상이 심해지는데 그 다음으로 증상을 심해지게하는 원인이 스트레스..) 누군가 내가 싫어하는것을 억지로 시켰을때, 사람앞에 나설때, 감기걸렸을때( 감기걸렸을때 특히 열이날때인것같음.. 열감기에 걸렸을때 거의 죽음.. 열이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것같음 열이 심하면 가만히 앉아이써도 경련이 엄청심하게일다가 쥐가남(허리끝까지 경련이 느껴질정도..) 이때는 손도 경련이 다리처럼 일어나다가 굳어버려서 감각이없음 시체를 만지는 느낌.. 매우 고통스러움 감기걸렸을때 사지가굳어버림 이떄는 2시간 정도 지속.. 증상이 끝난뒤엔 제대로 서있을 수도 없을 정도로 온몸에 힘이없음 초등학교 5학년때즈음에 엄청 심하게 감기가 걸렸을때 사지에 쥐가났고 2시간정도 후에 자연스레 완화되었는데 그떄 온몸에 힘이 하나도없어서 아주 편안하게?잠잤음.
8년간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았음(약물치료는 거의안함.)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를 안받으면 증상이 약화된다는것을 알았음.
중학교에 올라와서 스트레스 받을일이 적어지면서 1년정도만에 거의80프로정도 자연적으로 나았고 중2떄쯤엔 아주격한 운동에도 조금의 경련도 볼수없었음.
그러다가 중3 2학기떄즘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서 증상이 다시심해졌음.. 중3 2학기~고2 1학기 까지 다시 예전처럼 몸이 안좋아졌음. 예전보다 더심했던것같음 이때 다시 신경정신과를다니기시작했음. 틱장애라고했음. 약물치료는 어떤효과도없었음. 그러다가 고2부터 다시 스트레스 받을일이 사라지면서 현재까지 증상이 매우 미세함 엄청 격한운동을하면 아주조금 경련이 일어날뿐 다리가 굳거나 하는일은 근 2년간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