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세 남아엄마입니다. 올해초부터 눈깜빡임과 눈동자 굴리기현상이 있었는데 심하지않아 그냥 지켜봤더니 없어졌다가 석달전부터 심해졌습니다. 현재는 잠시도 쉬지않고 숨쉬는속도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정말이지 가슴에 도끼질 하는 맘입니다.. 믿기싫었지만 결국 틱이란 증상으로 결론을 내렸고 주위에 많은 말을 들어오고 많은 자료들을 찾아봤습니다. 심리치료니 정신과 약물치료니 들어봤지만 형편이 넉넉치 않다는 이유로 또 저의 나태함으로 미뤄온 듯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성모아이를 보고 들어왔는데 치료기간이 길다는 생각과 함께 약값이 너무 비싼겁니다..아이를 치료 해 주고싶지않은 부모는 없지만 아마도 저처럼 비용부분에서 이미 무너져 버리는 부모가 많을거라 예상됩니다 일단 치료 해보고 안되면 어쩔수 없지...하는 생각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 우리아이는 얼마나 치료를 해야할까요? 기간에 따른 금액도 좀 알려주시고......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좀 더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치료에 반드시 책임을 져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떤사람들은 상담만 하려면 가라는 식이란 평도 있고 돈아깝다는 말도 있어서 좀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네요.. 애가 낫기만 한다면야...집을 팔아도 아깝지 않지만.. 하루 먹고살기 힘든 사람들이 아이 치료를 결심하고 꿈같은 비용을 쓰고도 답을 얻지 못한다면 너무 억울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가진것 없이 답답한 마음이라 무조건 책임 져 달라는 말씀만 드립니다. 너무 자신하시는 상담사례들이 위로아닌 위로가 되길래 일단 들어왔지만 ....비용에서 너무 망설여집니다..그래서 반드시 완치를 자신하신다는 답변을 얻길 원합니다.. 이왕이면 끝까지 책임 져 주시겠다는 확답이면 더 좋겠습니다. 이런저런 걱정에 오늘도 잠 못 이루고 밤을 샙니다... 제가 좀 별납니다 그러나 답답한 마음은 그지 없습니다. 딴데 가서 알아보라는 말씀을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시어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일 하시고 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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