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입니다. 크면서 심하게 아프거나 하는건 없었는데 15개월경에 열이나면서 통증을 동반한 중이염이 처음 발생되었고 항생제치료로 완치되는듯했으나. 감기증세만있으면 수시로 귀에 물이 고이는 중이염으로 항생제를 먹었습니다. 현재도 중이염 치료중이구요. 항생제치료로 일주일 안으로 낫기는 하지만 너무 자주 재발되서 너무 걱정됩니다. 오늘 성모아이한의원에 내원하려했으나.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고있는상태라서 다먹고치료끝낸후에 가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성서 조한의원에서 한약도 2번 지어먹였습니다. 첨에 먹이고 한달간은 중이염이 없었는데. 2번째약먹는중에 중이염시작해서 계속이네요.. 후유증이 걱정되고 항생제를 계속 먹이는것도 너무 걱정되어서 선생님께 도움 요청합니다.. 콧물에 기침에 거기다 요샌 눈꼽까지 끼는 결막염 증세까지 나타나서 더 지체해서는 안될꺼같애서요.. 감기에 안걸리게 하는방법이 최선이라는데 강하게 온실속 화초처럼 품에안고 키울순없고 그렇다고 밖에 나갔다오면 어김없이 콧물동반에 귀까지 가버리니 중심을 잡기가 너무 힘이듭니다.애를 잘못키우는 어리석은 엄마가 되고싶진않은데말이죠..답변 부탁드립니다..항생제먹고있어도 치료가 가능하다면 토욜날 내원하고 싶은데요..도와주세요..
면역력이 있는 사람은 한약, 항생제를 먹지 않아도 며칠 쉬면 중이염, 비염이 낫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주류의학에서는 중이염의 근본치료인 면역증강과 혈액순환이 없으므로 임시처방으로 곪지 마라고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잠깐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항생제의 잦은 사용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거나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항생제 내성이 생겨서 점점 더 강한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나중에는 항생제 자체가 작용이 되지 않아서 수술까지 하는 경우를 임상에서 자주 접합니다. 근본치료는 비염, 중이염이 있을때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낫는 경험을 가지는 것입니다. 본원에서는 중이염, 비염에 대한 한약처방을 통해서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낫는 경험을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게 됩니다. 근본목표는 면역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면역을 키워준다면 대부분 감기의 고통에서 졸업하게 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