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입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아이가 조금 아플 때에 빨리 병원에 데려가고 약을 먹이는 것이 최선의 치료는 아닙니다.

특히 미열에도 해열제를 주신다고 하셨는데, 해열제는 종류는 다양하지만 원리는 비슷합니다.

열이 난 원인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접하면 발생되는 물질을

인위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열만 잠시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몸을 속이는 것이죠.

이 동안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더 활발해지면 해열제의 작용시간이 지나고나서 열은 더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가 스스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능력,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근본적 치료입니다.

증상억제제인 화학약품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체질에 맞는 면역증강탕을 복용하고,

감기 초기 증상이 있을 때에 그에 맞는 한방상비약을 복용함으로써 스스로 이겨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임상적으로 면역력은 면역증강탕을 복용한지 3개월이후부터 증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내원해주시면 더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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