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 아이들은 3세 4세무렵 어린이집 다닐때 부터 감기를 시작합니다. 감기의 원인은 기허증, 즉 면역저하가 원인입니다. 피곤하지 않으면 감기는 걸리지 않습니다. 면역저하로 감기에 걸렸는데 콧물 기침에 항히스타민제 노란콧물 폐렴 중이염에 항생제 천식 편도선염에 스테로이드제 코막힘에 항울혈제를 사용하면 잠시는 완화가 되나 감기의 원인인 면역저하는 더욱 심해져 아이의 혈색이나 기운은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얼마안있으면 또 감기에 걸리게 되고 또 위의 감기의 임시처방을 사용하면 잠시 완화되나 또 면역저하가 발생되고.... 이를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하며 5세 6세로 더욱 진행되게 되며 병이 하나씩 추가됩니다. 감기에서 천식 만성비염 식욕부진 피부건조증 아토피 야뇨증의 질환이 추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가급적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소염제 항생제등의 사용은 최소화하고 면역증강탕을 3개월 정도 복용을 시킵니다. 그러면 아이들의 면역력이 몰라보게 좋아지고 감기에서 졸업하게 됩니다. 기침을 해도 스테로이드 흡입치료로 폐운동을 억제시켜 기침을 치료하기 보다는 마른기침 가래기침 새벽기침 야간기침에 따라 각기 다른 처방을 사용하여 폐운동을 촉진시키고 목안에 수분공급을 시켜주는 약재를 사용하므로 기침을 근본치료하게 됩니다. 엄마들이 면역증강을 하고 나서는 우리아이가 올해는 감기를 안했어요. 우리아이가 체력이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우리아이가 감기가 와도 하루 이틀만에 좋아져요... 라고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감기는 면역질환이라서 현대의학에서는 감기약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항생제 소염제의 잦은 사용은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항생제 소염제를 사용하고 나으면 한약을 먹여야지.. 이런게 아니라 감기에 걸린 상황이 면역저하된 상황이므로 그때 기운을 내게 하는 약재와 바이러스를 땀으로 내보내는 약재를 합한처방을 사용하면 부모님이 생각하시는 감기증상도 호전되고 체력이 증진되므로 앞으로 감기가 오는 빈도도 훨씬 줄게 됩니다. 감기를 병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면역이 저하된 신호라고 생각하시고 아이에게 섣부른 양약의 과다복용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면역증강만이 앞으로 아이의 건강에 큰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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