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모아이한의원입니다. 중학교 2학년에 초경을 한 지 2년이 지났다면 성장판이 거의 닫혔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X-ray 검사상 성장판이 희미하게라도 남아 있다면 키는 클 수 있습니다. 다만 보다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죠? 일반적으로 하는 스트레칭 뿐만 아니라 줄넘기, 농구, 가볍게 달리기, 철봉에 매달리기 등의 운동을 매일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우유만 많이 먹는다고 해서 영양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어느 한 가지 음식만 편중되게 섭취하는 것 보다는 골고루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밤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집중적인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의 차원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장 클리닉은 기본적으로 성장탕과 성장약물, 성장침으로 이루어집니다. 성장탕은 성장판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자극해 주며, 성장침은 성장판을 자극해서 늘려줍니다. 성장약물에는 녹용, 녹각, 구판 등이 있는데, 녹용은 뿔이므로 손끝, 발끝 등의 말초까지 충분히 피를 공급해주고, 녹각과 구판은 뼈성분으로 되어 있으므로 뼈를 늘려줍니다. 성장탕에 성장약물을 가미해서 두 달 동안 4제를 복용하며, 석 달간 성장침을 병행하면 실제로 성장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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